눈을 끄는 가증한 것
작성자명 [김양규]
댓글 0
날짜 2011.12.02
에스겔 20장 1-9절을 보며, 눈을 끄는 가증한 것을 묵상한다.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의 조상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어겼다.
그들을 위하여 예비해두신 약속의 땅 가나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곤,
그러기 위해서
눈을 끄는 가증한 것, 애굽의 우상들을 버리라고 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눈을 끄는 가증한 애굽의 우상들을 버리지 못하고 섬겼다.
숭배했다.
그 결과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지 못했다.
그들 광야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
여호수아와 갈렙, 단 두사람만 빼놓고는 모두..
세상은 언제나 그렇다.
우리의 눈을 끄는 것은 가증한 것이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런 것들은 대개가 가증한 것들이다.
누군가 말했다.
매력없는 이성과 맛없는 음식에 유혹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언제나 그렇듯 맛있는 음식과 매력있는 이성때문에 유혹당한다.
눈을 끄는 가증한 것들이다.
눈을 끄는 가증한 것들에 끌려 지각을 잃고 정신을 잃고 마침내 생명마저 잃는다.
이 땅에서 신앙생활하면서 광야길을 가는 것도 그때문이다.
당장 눈앞의 달콤한 매력, 맛때문에 자꾸 유혹당하고 미혹당하고 넘어지다보니
광야 그 쓰디쓴 고난을 피할 수가 없다.
한단계 뛰어넘어야 되는데,
그 단계 훌쩍 넘어서야 되는데 말이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한다.
영안을 밝혀달라고,
영안이 밝아져서 육안에 끌리지 않게 해달라고,
눈을 끄는 가증한 우상들에 끌리지 않게 환한 영안을 밝혀달라고.
영안이 뜨이면,
아니, 영안이 뜨여야 가증한 것들에 미혹당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