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여리고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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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18
수 2:15~24
여리고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라합이 맹활약을 합니다.
그런데 두 정탐군은 목숨 내 놓고 여리고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삼대 밑에 숨었다,
산에 숨었다,
그저 숨었다만 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말씀묵상하며,
구원을 위해서는..
라합의 적용도 필요하고,
두 정탐꾼의 적용도 필요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묵상을 한 것은,
어느 지체의 시아버지께서 위독하신데..
어제 제가 그 지체에게,
라합의 적용을 권유했기 때문입니다.
아버님은 이번 병환 중에 그 대단한 여리고이신 시어머니가 계시지 않은 틈을 타서,
감사하게도 하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의 예 자도 꺼내지 못하게 하는 시어머니의 구원이 문제입니다.
시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이 기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참으로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아버님이 예수 믿으라는 유언이나,
기독교식 장례를 원한다고 유언을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을듯한데,
죽음앞에서도 아버님은 어머니를 두려워하시기에 그것도 어렵고..
어떤 말에 언제 어디로 어떻게 튀실지 모르는,
여리고 중에 여리고인 시어머니를 생각하면 간담이 녹는 지체도 문제입니다.
사실 어쩌면 간담이 녹는 것은 시어머니 여리고일 수도 있는데,
아직 간담이 녹는 그 여리고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말씀묵상하면서도,
주제 넘게 그 지체 적용만하고 있습니다.
라합 같이 적극적인 적용을 해야 할지.
아니면 시어머니가 신뢰하는 다른 여리고 형제를 통해 소극적인 적용을 하며,
자신들은 숨어있으라고 해야할지...
그 가정에 붉은 줄을 매게 하는 것이,
저의 거룩을 이루어가는 길이기도 하기에 저는 이렇게 갈등이 충만합니다.
이 기회를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주십사고 간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적용도 우리가 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그 어떤 적용도 받아 주실줄 믿습니다.
그리고 라합의 집 문을 나서는 사람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겠다고 한 것 처럼..
구원을 약속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은,
공동체를 통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혼자서는 받지 못하는 약속을,
공동체를 통해 받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에 잘 묶여있는 그 가정에,
구원의 약속을 주십사 간구드립니다.
어떤 적용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 어떤 적용을 통해서라도 이미 구원하기로 약속하신 그 시어머니를 구원해 주십사 간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