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망하더라도 소망을 주십니다. 나의 죄로 망하게 하시고 포로가 되게하심은 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이혼당하고 망했습니다. 그동안 비자금으로 모아 두었던 돈마저 아파트 살 때 빌렸던 은행빛을 갚았고(내가 갚는 것이 유리하다는 변호사의 조언에), 이혼 소송비용과 병원보증금과 인테리어하는데 들어갔습니다. 퇴근할때는 생각이 힘들어서 입으로 예수님의 이름만 되뇌었습니다. 갈데도 의지할데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뭐가뭔지 모르겠고 나의 속은 혼란과 황폐, 피폐, 허무 그자체였습니다. 그때는 말씀으로 인생이 해석된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오늘은 나, 주, 여호와께서 여러번 말씀 하십니다. 유다 왕과 백성들이 못 알아 들으니까 계속 강조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도 그때 하나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성경을 읽었지만 분함과 억울함만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아내였습니다. 처음부터 원하는대로 다들어주고 사로잡히는 것이 맞는데, 그렇게 해주었으면 애들은 만나게 해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양육권도 찾고 재산도 나누겠다고 억울하다고 변호사 선임하고 다시 더강한 변호사로 바꾸고 정말 세상의 애굽을 찾아다녔습니다. 그사건은 나의 살아온 결론이라는 것을 우리들교회에 와서 알았습니다. 정답은 있지만 믿음의 분량대로 하라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너무 분명하고 명확하게 나의 되어진 일을 잘 알수있는데, 주님은 계속 말씀하시고 또 읽게 하셨는데, 내안에는 악밖에 없어서 몰랐습니다. 그 모른다는 것이 죽을 수도 있는 큰죄인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삶의 결론으로 온 바벨론에 잘 잡혀서 원하는대로 해주고, 나는 포로생활을 잘하고 삶을 돌아보며 주님께 돌이키면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을 살 수 있었을 터인데, 듣고 읽어도 모르니 지옥을 살고 나도 죽고 남도 죽이는 일이 생겼던 것입니다. 내가 너무 악하고 세상을 좋아하니 아내를 사용하여 치시는 것인데 나는 아내만 미워하고 아내만 대적하여 애굽에게 도와달라고 이기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애굽은 아무 도움도 못되고 결국 하나님의 그물과 올무에 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주어진 환경에 순종하는 것이 잘사는 것이고 성공인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것은 중간에 우리들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인도함 받았기 때문에, 시드기야처럼 끝까지 가서 눈까지 뽑히고 죽임을 당하지 않고, 소송을 포기하고 원하는 대로 다해 줄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그때 내가 살수있었다는 생각에 감격이 되고 가슴이 떨립니다. 그당시 교회도 떠나고 싶었고 끝까지 해보고 싶은 생각도 언뜻언뜻 들었습니다. 그 악한 생각대로 했으면 더욱 비참함을 당했을 것입니다.
주님은 아픈 마음으로 또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이 망한 것같지만 포기하지 않으시는 말씀입니다. 새 가지의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빼어난 산에 심으시고 무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시며 새들이 깃들어 그늘을 누리고 낮은 나무는 높이고 마른 나무는 무성케하시는 풍요를 이루어 주신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그 아프신 사랑과 소망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또 주님은 말씀을 하시고 이루시는 분이라는 확신을 주십니다. 믿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살려고 하는 나에게...
주님. 이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지혜도 없고 둔해서 나의 삶을 해석도 못하고 내 악과 분에 지쳐서 지옥만 살다가 갈뻔한 인생을 채찍과 막대기로 깨우쳐 주셔서 이제 알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눈물이 나고 나의 아둔하고 어리석음에 눈물이 납니다.
주님. 나의 부족한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주님. 내가 얼마나 주님을 아프게 했고 아픈 막대기와 아픈 채찍을 드시게 했는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또 다른 사람을 지옥을 살게 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벨론에도 포로들을 통해 말씀이 들어가지 않았겠습니까?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