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절-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난...레바논의 백향목이 어떻게 생겼는지는...모른다. 설명듣기로는....아파트 몇 층 높이만큼..
쭉쭉 뻗는...멋진...나무란다.
요즘...아파트 조경이 멋있어져서...집 주변 아파트에 가보면...나무들이 4-5층 높이만큼 쭉...
뻗어 있는...소나무들을 볼 수 있다. 멋지다.
포도나무는....
일단...윤기도 없어 보이고....가지도 말라있고 살짝 비틀려있기도 하고...여하튼...볼품이 없다.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모양만 비교해서는...나을 것이 전혀 없는...나무다.
여호와 하나님은....나에게...너도...보잘 것 없는...모양이 볼품없는...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레바논 백향목처럼 늘씬하게...쭉쭉 뻗은 것도 아니고....학벌이...집안이...얼굴이...그렇다고...
성격이...더 나은 게...하나도 없는...포도나무라고 하시는 것 같다.
열매가 없는...포도나무는....열매가 없는 내 삶은...모양을 비교해봐서는....절대...나을 것이
없는.............땔감이 될 뿐인....그런...것이다...........라고 하신다.
3절-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절-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절-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그런 포도나무가 나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읽으니....부끄럽기 짝이 없다.
성할 때에도 그릇을 걸 못도 못 만드는 나무인데...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인...또...다 타버린..
그 나무가....무엇에 쓸모가 있겠나........생각하니......부끄럽다.
6절-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7절-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
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8절-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나의 범법함으로 인해....끈질기게...나를 대적하시는...여호와하나님의 징계임을 알기에...
고난에도...고통에도...저절로...감사하다는 말밖에...할 말이 없다.
정말로....이만큼만...손봐주시는 것에 대해....무한 감사가...나온다.
감사...라는 것이...어떤 일에...수혜자가 된 것처럼 느낄 때...가지는 감정이라고 하셨는데...
난...수혜자다............
내....모든 삶에서 저질러진...죄악들은....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처럼...
마땅히...불에 삼키워져도 할 말이 없는...인생인데........그저...잘라내서 땔감으로 던져 넣어도
할 말이 없는...인생인데...말이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뺏어가도....그저....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밖에는 할 말이 없는데....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리.......라고 하시면서도....살아갈 길을 열어 주시니...너무 감사해서...
너무...민망해서...할 말이 없게 하신다.
에스겔서를...읽으면서....집요하리만큼....되풀이 되고 있는...재앙의 말씀들이....마땅히 내가
받아야 할 재앙임을....알게 되니....감사가....더...많아짐을 느낀다.
오늘...한 동료교사가....오늘의 말씀을 읽고...갑자기...내가 왜사나....싶다며...잠깐...이야기를
하다가 갔다...
여지껏의...삶의 방향과 다른...가치관을...갖게 되는 과정인 것 같다.
포도나무는...그저...최상급의 포도열매를 맺었을 때에...존재가치가 있는 것처럼....
이론적으로는.....예수를 믿는 나는....예수님만을 생각하며...이 땅에서...예수를...증거하고....
예수님의 뜻이...나를 통해....드러나고.....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만이면 되는데....
여전히...레바논 백향목을 꿈꾸고, 동해 바닷가의 멋진 해송 같기를 바라는....양다리 전략을....
펼치며 산다.
예수를 등에 업고....예수님의 능력을 빌어서...이 땅에서 폼 나게 살게 될 날을...은근히...
기대하면서....말이다.....
그런데...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그건...일찌감치 포기하는게 좋다는...말씀만...들린다.
불에 던져지는 포도나무처럼....열매 맺지 못하면서 엉뚱한 것을 꿈꾸는....나를....
던져 넣으시기 전에...정신을 차려야겠다.
주님.........
불에 던져져도 할 말이 없는 포도나무입니다.....아직까지...베어 버리시지 않고...
기다려 주시니...감사합니다.
아직도...가끔....멋진 해송이 되길 바라고, 레바논 백향목이 되기 바라는...저를...
쯧쯧쯧...하면서...보고 계실 것을 생각하니...죄송하네요...
가지를 잘라서....대못 하나 못 만들 거면서도...여전히...이상만 높아서...나를 과대평가하고
있는...저를...불쌍히 여겨주세요....
언제가는 백향목처럼...대나무처럼...멋져질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하나님 나라의 다스림을
받고....제사장처럼...나의 죄와 내 가족의 죄를...대신 속죄하는...어린양이 되게 해 주세요...
자꾸...사자의 위엄을...위상을 탐하게 하지 마시고, 이리떼들처럼...비굴하지도 않게 하시고...
그저...인도하시는 데로.....푸른 초장에 가서...풀 뜯어먹는....양이 되게 해 주세요...
열매 맺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만....언젠가는...말씀을 듣고 또 듣다보면.....열매가 맺혀지리라
믿습니다. 이왕 기다려 주신 거...조금..더 기다려 주시길...부탁드려요....
오늘도...이만큼...넷 반의 반의 반을...하시면서...저를 기다려 주시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