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종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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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15
수1:1-9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도
결국은 죽는 것을 보니 사람은 유한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그토록 존경하고 의지하며 따르던
지도자 모세가 오늘 말씀에서 죽습니다.
인간은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죽어 우리곁을 떠나지만 하나님은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시되 고답적으로
저 우주의 높은 곳에 홀로 독존하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고
낙담하여 두려워하고 놀라워 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우리들을 향해서 강생하시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워하지말고 놀라워하지말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 연약해서 늘 두려워하고
놀랄 수밖에 없는 이런 유약한 자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오시어 친히 말씀해주시는 여호와가 아니십니까.
지도자 모세를 잃고 낙담해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와서 말씀하시고
위로하시고 그가 가야 할 목적지를 보여주십니다.
뿐만아니라 그 목적지에 성공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선
가야할 길이 있는데 그 길 즉 목표까지 일러주십니다.
그 목표는 다름 아닌 우리의 길되시는 하나님의 말씀(도)입니다.
날마다 말씀의 도를 읽고 묵상하며 그 도를 실천할 때
우리는 그 목적지에 이를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는 길이 험란하지만 평탄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목적지까지 가야하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 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말고 놀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가 해야 할 오직 한 가지 일은 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오직 말씀을 묵상하여 그것을 지키는데 힘쓰라 하십니다.
이것만이 내가 살길이요, 생명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 종은 여전히 두려움이 많습니다.
누구보다도 담대함이 적습니다.
종은 사내대장부로서 정말 아무 매력이 없는 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주님이 용기를 주시지 않으면 꼼짝도 할 수 없는 그런 절망의 종입니다.
주님 이 종을 굽어 살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