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이 되고 싶은 마음을 주신 것이...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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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15
수 1:1~9
여호수아 묵상을 시작하며,
좋은 것도 있었고,
걱정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좋은 것은,
이미 목사님 말씀과 책을 통해 아주 자세히 들어서..
굳이 깨달으려고 노력 할 것 없이,
그저 복습하는 마음으로 묵상하며 적용만 하면 될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것은,
그 적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하는 여호수아 처럼,
나는 여호수아를 묵상하는 동안 어떤 영적전쟁이 기다리고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아뭏든,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을 가졌다는 여호수아 묵상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여호수아서를 묵상하는 동안,
제 자신의 거룩과,
저의 가족과,
목장식구들의 구원과 거룩을 위한 묵상이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다시 은혜를 받은 것은,
여호수아가 눈의 아들이라고 소개 되기 전에,
모세의 시종이라고 소개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시종은,
자기 위의 사람을 섬긴다는 뜻으로 후계자를 의미하는거라고 가르침 받았습니다.
제가 늘 듣던 이 말씀에 은혜를 받은 것은,
저도 시종이 되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에도 많은 고난으로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서 그 분에게 은혜는 받았지만 시종까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지금은 그 분의 시종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요즘 제 눈에 비치는 그 분은 예전과 다르게 보여...
영적인 매력과,
파워가 있고,
절제와 예리함과 자유함이 있고,
거기에 사랑까지 겸비하신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시종이 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비서가 되어서라도...가까이에 있고 싶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아마 그 마음은,
노력한다고 되는 마음이 아니고,
은혜로만 되어지는 마음일 겁니다.
대책 없이 교만하던 제게,
시종이 되고 싶은 마음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이런 마음이 생기니,
저는 아직 요단을 건너는 싸움도,
발바닥으로 밟는 곳마다 주시는 싸움도...싸울 수 있는 온전한 영적 군사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시종이 되고 싶은 마음을 주신 것이,
저는 그 어떤 싸움의 승리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