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절-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8절-인자야 너는 떨면서 네 음식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네 물을 마시며
19절-이 땅 백성에게 말하되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 주민과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그들이 근심하면서 그 음식을 먹으며 놀라면서 그 물을 마실 것은
이 땅 모든 주민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땅에 가득한 것이 황폐하게 됨이라
20절-사람이 거주하는 성읍들이 황폐하며 땅이 적막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을 믿고...말씀을...읽고 듣고...하면서....바뀐 것 중의 하나가...“태도”...인 것 같다.
믿기 전의 나와 남편은 각종 사건에...떨면서 음식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물을 마셨다.
그 이유가...말씀처럼...모든 주민의 포악으로 말미암은 것처럼...여호와 하나님이 누군지도
모르고...내 생각대로...내 욕심대로 살아서...모든 것이 황폐해질 수밖에 없었던 일임을...
말씀을 읽으니...또...인정하게 되네....
어제도....남편과....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러 가지 환경이 딱히 좋은 쪽으로 바뀐 것도 아니지만...오히려 전체적으로 어려운 때라
남편의 경제활동에 있어서는 더 불확실하고...무엇 하나 명확한 것은 없지만...
더 이상...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놀라지 않고...근심하면서 물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에는...모든 것이...불안했다.
갚아야 할 돈...그것도 5년이나....써야 할 돈....썩 좋아지지 않는 건강...등등....그렇지만...
요즘 우리는.....하나님께서....우리와 늘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어떤 상황에서도 서로...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태도”의 변화가...가정도...평안하게 한다.
이런...“태도”의 변화가 있기까지는....우리도...어마 어마한...성읍의 황폐함을...땅이 적막하게
됨을...경험했었다. 또...그 원인이 나의 포악으로 말미암은 것도...인정하게 되고....
여호와...하나님을...확실히...알게 하셨다.....
21절-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2절-인자야 이스라엘 땅에서 이르기를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 하는
너희의 이 속담이 어찌 됨이냐
23절-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속담
을 그치게 하리니 사람이 다시는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이 속담을 사용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고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날과 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까우니
24절-이스라엘 족속 중에 허탄한 묵시나 아첨하는 복술이 다시 있지 못하리라 하라
25절-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
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처음에...김양재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에는...그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퇴근 후...꼬박
5시간씩을...설교를 들었다.
그 좋아하는 테니스를...6개월간 한 번도 치지 않았고...모든...외식 및 회식을...거절하고...
집에 와서...컴퓨터를 켜고 앉아...노트 정리를 해 가며 설교를 들었다.
그러면서...갈등이...생겼다...출석하는 교회에서의...설교가...예전처럼...쏙쏙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그 교회에서...정말 초신자 때에는...감격하며 들었던 설교들이...1년이 지나고 2년째에는
거의 매달...같은 내용의 설교를...같은 예화로 되풀이 되고 있는 설교인 것을 알고는...
시큰둥해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설교를 노트정리하며 듣는 습관이 있었던 나는....
어느 날부터..되풀이 되는 설교에...맘이 상했다.
성도가 12만명인것을...자랑하는 교회가...규모는 무지 크고...프로그램은 진짜 많은데...
설교는...???? 하면서....적잖이 실망했다.
남편과 같이 교회를 처음 다닌 곳이었고...그 교회에서...남편의 병에 대한 기도를 처음 했던 곳이었고....
너무 안 믿고, 의심이 많으니깐...남편의 디스크가 하루 만에 낫는 기적도 체험 하게 하신 곳이...그 교회였지만....
기적과 체험으로...계속 버티기에는...뭔가가...부족한 느낌이 들어...늘...아쉬움을 갖는다.
10월에 총동원주일...이라는 행사를 하는데...그전에는 몰랐는데....교회를...2년 가까이
다니다 보니...이젠...눈에 띄는 것이..몇 가지 있었다.
첫번째는....처음 교회를 오는 사람들을 배려한 것인지...성가대의 찬양을 순서에서 빼고....
찬무단...이라는....나이 많은...여자분 들이....부채춤을 추면서...찬양에 맞춰...춤을 추며...
하나님을...찬양하고...높이는...무대(?)를..준비한 것이고....
두번째는...새신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배려(?)로....헌금 순서를...없애고....
세번째는...말씀도....일 년에 두 번 하는 총동원 주일용....설교로써...나는...네번 째 들었다....
설교를 듣고 나오면서....남편과 대화를 나누었다....
누구를 위한...서비스인가??....
예배가....우리가 하나님을 대상으로...하나님께 바치는...시간들이 아니라....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가 되어버린 듯해서....그것도...세계에서 10대 교회 안에 드는 큰 교회라고
자랑하시면서....진행되는 것에 대해...나는...부정적이었다....
남편은....자신도...처음에는 저렇게 접근하는게 받아들이기 좋았다....처음부터...너무...딱딱한
것보다....가수도 나오고...간증도 하고....그런게 좋았다...그러니 너무...부정적으로 보지
마라...고 한다.
며칠...후....우리들교회에서...아버지품으로...전도축제 때 설교는.....말씀의 순서대로...
별다른...이벤트없이....말씀을....전하시는...것을 들으면서.....부러웠다...
각 교회마다...교회마다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에 섣불리...옮기지는 못하지만...
요즘 들어...정말...교회의 선택이...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생각하게 하는...일들이었다.
그래도...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님 설교가....부담(?)없다고...
(절대...죄 얘기는...깊이 안하신다)좋아하던...남편이....이제는....출퇴근 할 때면....항상....
김양재목사님의 설교를 찾아서 듣고...또 듣고...또 듣는다.
그러면서...어느 날 부터....생각이 바뀌고...적용을...한 가지 두 가지씩...한다....
눈물 콧물 흘리면서 듣는 것은 여잔데...적용은 가만히 있던 남자가 한다는 목사님 말씀에 공감한다.
처음에 나의 깨달음(?)을 어떻게 해서든 알리려고 할 때에는....거부감을 드러내고....안 받아
들이려고 해서...나도 맘 고생을 했는데....그저...지나가듯이...설교 말씀에 대해 말 한마디
던지고....mp3로 다운받아...차에 놔 두었더니....열심히 듣고...본인이...이제...말을 한다...
놀라운...“태도”의 변화 중...하나다...
말씀이...꼭...내게....희망을 주시는 것이 아니더라도...모든 묵시의 응함이 가깝다고...하시는
말씀이라도...꼭 성취되어야 하고...성취됨을...믿는다.
허탄한 묵시와 아첨하는 복술에 가까운 설교 말씀보다....각종...애가와 애곡과 재앙에
대해 말씀하시는 김목사님의 설교를....더 좋아하게 된 것이....남편에게는....큰
“태도”의 변화다. 감사한...일이다.
가끔...차에서....서로 통화를 하다보면....남편 차에서도...김양재목사님의 목소리가....
내 차에서도 김양재목사님의 목소리가...울려퍼진다....그럴 때면...무척...행복하다.
26절-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7절-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말이 그가 보는 묵시는 여러 날 후의 일이라 그가 멀리 있는
때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하느니라
28절-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의 때와....나의 원하는 때를 몰라서....힘들었던...시간이 많았었다.
여러 가지 사건으로...또...말씀으로.....이제는...억지로나마...의식적으로....노력해야만 할 때도 있지만.....
조금씩....순종이 되고 있다. 나 스스로...이러면...좀...이상하긴 하지만....
아주...조금....알 것 같다...내 때와 하나님의 때가 다름을.....
마음이야...나의 원하는 때에....내가 원하는 방식으로...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고....
이뤄지길.....바라지만....이젠....살짝....체념(?)하듯....기다림을...즐기게 된다.
아직...100프로....기다림을 즐기기에는...내가...나를...너무...사랑하니깐......
아주...조금....인정이 될 뿐이다.
"나의 말이 하나도 다시 더디지 아니할지니 내가 한 말이 이루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말씀처럼...주님의 때에...말씀이 다 이루어질 것을...믿는다.
주님.....
결코 길지 않은 시간 동안....기적도 체험하게 하시고....말씀도...많이 듣게 해 주시고...
어긋나는 행동도 많이 하게 하시면서 나의 형편없음을 확실히...재발견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세심한...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때에는...뭘 이렇게까지 자세히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시나...원망도 해 보지만....자꾸 자꾸...수치가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자유로움을...느낍니다...
아직도 드러나야 할 수치가 많아서....수치 받을 준비를...단단히...하고 있습니다...
또...어떤 형태로...나의 수치를 드러내실지...상상도 되지 않아서 말입니다...
하지만....더 이상...근심하지 않게 하시고...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게 하심을...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마음 한 구석에는....성읍에서 활개 치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한가득 인 것을...
여전히...외모로...사람들을 평가하고...좋고 나쁜 것이 분명한 나를...어제도...확인했습니다.
남들의 찌질함을 보는 것이...정말...나의 찌질함을 보는 것보다...더 불쾌하고....싫습니다.
그 찌질함을 보면서...예수님 앞에서 나는 과연 보기 좋을까...생각을 하면서도....
찌질한 사람을 보면서 고개를 얼른 돌립니다....저의 고질병인듯 합니다.
당당한 사람이 보기 좋고...당당함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말씀을 들을 땐...그것도...찌질한 상태의 나에게 촛점을 맞추고 말씀을 들을 때에는....
약한 나로 강하게.....하면서 약한 것이 아무 문제 아닌 듯...적용하면서....
남들을 볼 땐....약한게...싫습니다. 얼른...외면 합니다......
남편은...우리 집안 내력이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잘난 것도 없는 사람들이...잘나지 못한 사람을 보면 불쾌한가 봅니다...
말씀을 아무리 들어도....예수님께서는 약하고 병들고...의인이 아닌 사람들을 고치러
왔다고....아무리 들어도.....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이 고질병....
육체이든...정신이든.....아픈 사람들...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의 그...나쁜 에너지에 지치고
힘들어서...외면하고 싶어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사랑...한다고....선뜻 말도 안 나오고...그다지 사랑하고 싶은 맘도
없고...그저...나만...어떻게 구원받고 싶고...그러네요....너무..이기적이지요?
휴....한숨이 다 나오네요....
주님.....이렇게 남들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말씀을...전한다는게...가능한 일일까요?
의미가 있는 일일까요? 너무...위선적이지 않을까요?
매주 우시는 목사님을 영상으로 보면서....설교를 들으면서...어떻게 저렇게...우실 수
있을까....울고 계신...그 목사님은 안타까워..같이 울게 되어도....내 옆의 찌질한 사람은 외면하는 나는...
또..뭔가....괴롭네요....
...............하긴....옛날의 나는...이런 나를... 문제 삼지도 않았으니...반성하게 된 것도....
“태도”의 변화이겠죠?
주님....찌질한 내가...찌질함이 싫어서...이렇게...투정부리는 모습이...정말...
어이없으시겠어요.....쑥스럽네요....
아직도 여전히 교만하고...이기적인...저를...기도 중에도...또...보게 하시는...하나님.....
저 좀...도와주세요............불쌍히....아주 불쌍히 여기시고....좀...도와주세요.........
약한 나로 강하게.....가난한 날 부하게..........하는 찬양을...나에게만 적용시키지 말게 하시고
나 또한...약하고...가난하고...찌질한 사람들에게....하나님의 마음으로...그들을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 원합니다..........교만하지 않도록....저를....다스려 주시기 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감사드리며...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