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좆아 행하라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6.11.12
갈5:13-26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끝마칠뻔 한 사람입니다(5:19-20).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하심에 힘입어 늦게나마 무지하게 다행스럽게도 이제 막 성령을 좆아 행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성령을 좆아 행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면 여전히 율법아래서 율법의 종이 되어 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유업을 얻지 못하는 운명으로 전략했을 것입니다.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우리 성령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 종은 숨이 막혀 질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제는 성령을 좆아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눈뜨게 하신 우리 주 예수여, 주예수가 계시는 곳에 주의 말씀이 계시고, 주의 말씀이 계시는 곳에 또한 주의 성령이 계시옵니다.
이렇게 주 예수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주의 영,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나이다. 주의 성령께서 이 종을 지배하고 계시는 것을 깨닫나이다.
성령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을 때 이 종은 육체의 현저한 일이 무엇인지 목도하고 또 목도했나이다. 날마다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도록 이제는 육체의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오직 예수사랑하는 도(道)에 귀의하였나이다. 오 예수의 도여! 하늘에서 내려온 도여!
예수 사랑의 도에 입문(入門)한 이 종이 주의 도를 좆아 갈 때에 성령으로 좆아가게 종을 성령으로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다시는 헛된 세상의 영광의 도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나같은 죄인을 구하시려 하늘보좌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에 강생하신 우리 주 예수께서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전지전능하신 성자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을 포기하고 자신을 부인하는 삶은 과연 고난이며 고통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부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부인하였을 때 성자하나님은 성령이 비둘기처럼 항상 그 위에 임하셨습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자신의 뜻을 부인하심으로 성령께서 동행하셨는데 일개 초로 인생이 무엇을 하겠다고 자기 과시를 부리는 것은 참으로 헛된 영광을 구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 하나님, 우리가 이처럼 자신의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 육체의 소욕은 사라지고 성령의 소욕이 일어나는 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성령의 소욕이 일어날 때 성령을 좆아 행하게 되옵니다. 내가 하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나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내 죄때문에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이제는 내가 그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일뿐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왜냐하면 실제로 내것이라는 것이 없기때문에).
더 나아가서 날마다 순간순간 끓어오르는 육신의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박는 이 한가지 수고를 할 뿐입니다. 이런 수고도 결국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성령께서 능력과 은혜를 주심으로 가능합니다.
오 주 예수여 이 종이 오직 성령으로 살기만 하소서. 그리할 때에 성령의 열매가 자연스러이 맺어지게 되나이다. 내가 억지로 노력해서 맺어지는 것이 아니옵니다. 억지로 하다가는 도리어 율법의 종이되어 육체의 현저한 일을 맛 볼뿐입니다.
주여, 이 종이 다시 고백하는 것은 이 종은 이제야 예수의 도에 입문한 자입니다. 늘 교만하지 말고 삼가 옷깃을 여밀고 형제를 나보다 귀히 여기며, 형제를 사랑으로 섬기는 사랑의 종 노릇하는 당신의 사랑의 종으로 삼아 주시옵기만을 간절히 빌고 또 비나이다. 그리하며 마침내 예수사랑의 향기를 발함으로 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 예수의 영광,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 오, 오직 성령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