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그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올려서 여호와의 전 동문 곧 동향한 문에 이르시기로
보니 그 문에 사람이 스물다섯 명이 있는데 내가 그 중에서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를 보았으니 그들은 백성의 고관이라
2절-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사람들은 불의를 품고 이 성 중에서 악한 꾀를
꾸미는 자니라
3절-그들의 말이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하나니
4절-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어제...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이북에서...내려 오셔서...남편 되시는 외할아버지께서는 금광에 미쳐(?)돌아다니시며
가산을 탕진하고...부산 송도 앞바다에 몸을 날려...투신 자살 하신 후.....이것 저것...
고생도 많이 하셨다고 한다. 내가 본...외할머니는...인정이 없고...돈에 욕심이 많으신...
그런 분이셨다...홀로...자녀들을 키우시느라 고생을 한 탓에...그러셨으리라 생각도 된다.
그런...외할머니께서 90세의 나이로...돌아가셨다...
살아서의 삶이...비록...고생이었다 하더라도...할머니의 죽음 이후가...구원이 보장되었다면...
무얼...더 바라겠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생전에 성당에 다녔기에....암 진단 이후....성당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에서...몇 달
지내시다가 돌아가셨다.
외할머니께서....복음을 받아들이셨기를 바라는 마음이야....말해 뭐하겠냐만서도....
확신할 수는 없다.....다만....이제는...내가...복음을...전할 수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이참에....엄마에게도...믿으라고...누구나...인간은 한 번은...다 죽어야 한다고....
하지만...그 후에 심판은...있다고...순간의 선택이 중요하다고...말했지만....돌아오는 것은...
째려보는...엄마의 눈....뿐이다.
하지만....실망하진 않는다....아무리...전한다 해도....믿음은 선물이기 때문에...받는 사람이...
안 받으면 소용이 없으니까....또...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시니까...
하지만....계속...전하는 것은..나의 할 일이니까....해야겠지.....
어제도...교회에서....저녁예배 시간에....복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불편했다....복을 주시면이야 좋지만....지금은...그 어떤 때보다....회개가 필요하고....더 이상...교회가...우리의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도구가 되어서는 안 될 때라는
생각을 해서인지....여전히....
“집 건축할 때가 가깝지 아니한즉 이 성읍은 가마가 되고 우리는 고기가 된다”
라는...설교가...마냥...아멘...하며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노선이 다른 설교를 듣는 것 또한...고난이다.
교회의 선택이...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던...어제였다.
심지어...아멘...으로 답하지 않는 성도는 암에 걸리라고....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말씀
하시는 강사(초빙목사님)의 말씀에는....화가 치밀었다.
질서에 순종하기 위해...노력 많이 했다......한숨을 쉬고 또...쉬다가..이 또한...나의 교만이려니...생각이 들어...교회안의 관계와 질서에 순종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나서야...설교말씀이 들렸다...그 와중에도...남편은....자신이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나의...한숨
쉬는 행동을 살짝...나무란다.
여러 가지 생각 끝에...목사님이든...남편이든...누군가를 판단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그저..
말씀을...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자고...나부터...좀 바뀌자고...마음을 먹고 나니
훨씬 편안해졌다.
나부터...하나님 말씀을...내 욕심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고...내 야망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으면서...그러지 못한 성도들을 향한....안타까운 마음을 가져보자고...스스로...다짐을
하고 나니...한결...말씀이...잘 들렸다.
결국....영적 교만이...제일...무섭고 용서받지 못하는 일이라는 김양재목사님의 말씀에...
옳소이다...하며...두 시간이 넘는...그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5절-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
6절-너희가 이 성읍에서 많이 죽여 그 거리를 시체로 채웠도다
7절-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 성읍 중에서 너희가 죽인 시체는
그 고기요 이 성읍은 그 가마인데 너희는 그 가운데에서 끌려 나오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내 마음을 다 아신다.
성읍에 남지 않길 바라면서도....성읍에서 번성하고 싶어 하는...내 마음을....
그 성읍은...부정한 시체로...가득 찰 수밖에 없는데도....그 성읍에서....잘 살아보고 싶어
하는...은밀한...마음을 아신다.
죽인 시체 같은 그 고기...가...나이기 때문에....이런 말씀을 읽어도...이젠...두렵지가 않다.
계속 되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들이...점점...달게 느껴진다.
죽어야 하고...죽을 수 밖에 없는...나의 죄를...빽빽한 안개의 없어짐 같이...도말해 주시는..
구원에 대한...약속의 말씀을....듣고 있기에....그저...감사할 뿐이다.
8절-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칼을 두려워하니 내가 칼로 너희에게 이르게 하고
9절-너희를 그 성읍 가운데에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너희에게 벌을 내리리니
10절-너희가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이스라엘 변경에서 너희를 심판하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1절-이 성읍은 너희 가마가 되지 아니하고 너희는 그 가운데에 고기가 되지 아니할지라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 변경에서 심판하리니
12절-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너희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 사방에 있는 이방인의 규례대로 행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13절-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거짓되고...욕심에 찬 선지자의 죽음이...남의 일 같지가 않다.
어제...설교 말씀처럼...그저...우는 것 말고는...울면서...말씀이 들리도록 해달라고...
기도드리는 것 말고는...방법이 없는 것 같다.
주님.....
여전히...내 문제에 집착해서...식구들과 동료들을...위해...진정으로 애통해하며...
그들의 믿음을 위해...기도하지 못하고 있는 저를...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저...나 하나...남편이 믿음을 가졌다고...만족해하지 말고...아직까지 말씀을 듣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가족들과 동료들을 위해...각각을 위한...애곡과 애통이 있도록...저에게...
기도할 수 있는...마음을 주시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저를...용서하시고...그저...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제 마음을...주님께서...주관해주시기 원합니다.
오늘도....그들을 위해...기도 할 수 있도록...하심을 감사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