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같이 욕심에 찬 내 모습들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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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09
갈4장12절-20절 [저희와 같이 욕심에 찬 내 모습들] 2006/11/09
대학입시가 일주일 정도 남은 오늘,
이전 저의 수험생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해마다 바뀌은 입시요강,
때마다 시마다 교육부의 입시행정 발표로 인하여
상위 점수의 수험생들과
우수대학 진학률을 통한 명문고등학교의 영광을 차지하려는 학교마다
교장 선생님으로 부터 고삼 담임선생님까지
어찌 하던지 명문대학에 더 많은 자기내 학생을 진학 시키려 동분서주하였음을 기억합니다.
학과에 대한 학생의 의견이나 관심도,
더하여 전공 해야할 분야에 대한 적성들은 무시한체
SKY 대학에 몇명, SEOUL에 있는 대학에 몇명, B대학에 몇명등...
그것이 고삼 담임에 대한 자질 평가기준이 되기에
무리한 감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나는 직분자로서 공동체를 대할때 과연 무엇을 염두하고
말이나 행동을 하는지 돌이켜 봅니다.
아무쪼록 모든것에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릴것 외에는 전혀 안중에 없는 자 였는지
과연 맡겨진 영혼의 진정한 성장과 진정한 성숙을 위함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것 같지만
결국 내가 조금이라도 드러나기를 원하는 모습들 인지
고수의 실력은 은근히, 비칠듯 말듯 드러내는 것이랍니다.
지능적으로 우월감을 가진자는
하수들이(믿음의 초보라고 여기는 자) 알아주는 것에는 별반 관심이 없습니다.
수장이(진정한 수장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 이지만),
동등 이상의 직분자가, 그것도 은근히 알아 주길 바랍니다.
상대가 모르고 지나가면 슬쩍 멘트도 달아주고,
더하여 눈치 코치 없는 이들을 위하여는
조용히 뒤에서 몇몇 입이 빠른자에게
자화자찬을 통하여 지방 방송을 해주는 친절을 베풉니다.
어찌하였던 하나님께서 받으신 영광의 그 결과물이
자기로 말미암았음을 온교회가 알아주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워낙에 칭찬은 하늘에서나 받는 것으로 들었고
칭찬에 인색한, 아주 인색한 공동체에 있다보니
정욕으로 똘똘 뭉쳐진
이생의 자랑을 위하여서는 물 불 가리지 않는 사람의 정욕들을
저라고 벗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그토록 겸손하였던 사울왕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조차도
자신을 과시하고자 하는 시험에 들었음을 보며 위로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쯤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온전한 거듭나는 은혜 받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시기 위하여
그 집을 방문하려 가시던 중
그 집앞에서 주님 영접함을 감당치 못하겠으니 말씀만 하옵소서 고백한 백부장을
너무 너무 기뻐하셨던 우리 주님을 기억합니다.
따르던 무리들 앞에
이와 같은 믿음을 찾으신다며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저에게 만일 이러한 일
문제가 있다하는 가정이 심방을 요청하여 가던중
집에 다다랐을때 띠리링 집사님! 힘드실텐데
그냥 전화통화로 말씀해 주시고 기도만 해주셔도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것 같아요 한다면 나는 과연 그의 믿음을 기뻐할까...
주님은 사람들에게 대접받기를 원하심이 아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믿음을 구하셨다는 것을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제 자신을 돌아 봅니다.
교회내에서 나의 직분 행함이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조금도 걸림이 없는
너무나 기뻐하시는
진정한 믿음으로 드리는 산 제물로서 행하여 지길 원합니다.
거창하고 요란하고 현란한 무엇이 없을 지라도
오벧에돔같이 그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섬기고 싶습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삭제 당할 지라도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던
지도자 모세, 하나님의 종 모세를~~~ 닮기 원합니다.
진정 그러한 심령이 저에게 창조 되어지길 원합니다.
주님, 저에게 이 간절함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