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절-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3절-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 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절-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5절-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절-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이마에 표 있는 자.......하나님께서 어떠한 환난에서도 지켜주시는 자......
그들이...구원받을 수 있는 이유는...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이기 때문...
매번...설교 후에 우시면서 기도하시는 김양재목사님이 생각난다.
이런 저런 가증한 일로 인해....정말 애통해 하고 탄식할 수 있는...마음..........
비난이나...정죄의 말들이 아닌....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인간임을 인정하고...그런 모든
아픔들에 대해 불쌍히 여기고 애통히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는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나를 비롯해...요즘...내 주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어제 세 명이 대화를 나누었다.
각기 어제 오늘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우리들교회의 목장처럼....자기에게 주어진 사건들을...
이야기하며....말씀을 사건에 적용하기 전과...말씀을 듣고 나름 그 사건에 말씀을 적용하고
난 후의 본인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한 명씩....사건의 앞, 뒤를 이야기 하며...스스로 정리를 해 나간 후의 결론은.....각자.....
내 생각과...내 뜻이....나를 주장할 때는 모든 것이 억울함, 화남,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이었고......
예수님처럼....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가 죽었다고 생각을 한 후에....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화나게 하는...
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실까를.....생각하고 대화를 하니...각자...반성을 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마음이...예수님의 생각이....우리의 마음과 몸에 막혀...더 이상....그 사랑이 흘러가지
못하도록...꼭꼭 틀어막고 있음을....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지식으로 알고 있는 성경과....늘 부르는 찬양으로...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찬양으로
해결되지 않았던...미움과 분노가....없어지고.....
가라지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긍휼히 여기는 마음.....애통함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나눔을 하기 전 같았으면....분노로...억울함으로 한바탕 난리를 쳤을 거라는 그 동료가...
이상하게도...화가 나게 했던 그 사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고...더 따뜻하게 대해줘야
겠다고 말을 했다.
남편과 아이에게 아침부터 소리 소리 지르고 나오다가 출근길에 접촉사고를 낸 동료 또한....
그러한 사건이 생긴 이유에 대해...생각하고....자신에게 일어나야만 하는 사건임을...인정했다.
나를 비롯해 사람들은...자신이...모든 삶의 기준인 것처럼 느껴져서...남들이 하는 행동은....
때때로...참기 힘들고...뭔가 고쳐줘야 할 것 같고...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가 치미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그 남들이...대부분...가족이기에.....더 힘들고.....말이다.
그래도....서로의 나눔을 통해 얼마나 형편없이 신앙생활을 해 왔었는지 부끄럽다고 고백도
하고.....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아이와 남편에 대해 미안해 하는 마음도 갖고...
화가 치밀도록 만든 사람에 대해...안타까운 마음을 갖도록 하는 유익한...시간이었다.
여하튼...때때로 가증한 일을 저지르는 우리지만....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할 수
있고.....안타까워 우는 마음을 가져...이마에 표를.....꼭...받아야만...하리라..........
성전에 있다고....나이가 많다고...여자라고....아이라고...피해 갈 수 없는...심판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믿습니다.
7절-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8절-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었는지라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아하 주 여호와여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
9절-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심히 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여호와께서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10절-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들의 행위대로
그들의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11절-보라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아무리...에스겔이 엎드려 부르짖어도 화가 나신 여호와 하나님....그래도...부르짖고...기도하고..
해야 하는....나....우리들....
여호와께서 이 땅을.....가증한...나를....버리시고 보지 아니하신다 하더라도....끝까지...붙들고
기도해야함을....생각한다.
너무...섬뜩한 것은...나야....이제...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듣고 하는 것이지만...아직까지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그래서...심판의 때에....몰라서....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지도 못한 환경에 살아서....심판의 때에.....너무 억울할 것 같고....(그래서 전도를 해야..)
더 섬뜩한 것은....맨날....성경을 읽고 설교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는...이러한 심판의 대상이
될 분들도 있을 텐데...이런 것을 읽고도...알면서도...그런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이상하다.....
내 죄악이....심히 중해서...내 삶에...피가 가득하고 불법이 가득...찼는데.....심판을 유예하시고...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이...너무나...큰 은혜임을...또 한번...느낀다.
애가와 재앙과 애곡이 가득한....두루마리를 먹는 것이....너무나 큰...축복임을 실감한다.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주께...명령대로 다 준행하였다고
아뢰기 전에.....회개하고....애통해하고....안타까운 마음으로....주님께 기도하여...
이마에 표를 받을 수 있게 되길....소심하게...기도드린다.
주님.....
주님의...분노를 무조건 멈춰달라고 기도하기 보다는...오죽하시면 그토록 분노하실 수 밖에
없는지를 생각하며....회개하고...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아직도...믿지 않는...저희 가족들....믿는 다면서도....전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를....긍휼히 여기시기 원합니다.
점점...밖으로 향하는 소리는 작아지고....나를 보면...할 말이 없어지는 요즘입니다.
그저....불쌍히 여겨달라는...기도 외에는...할 말이 없네요.....
주님..........아직까지...복음을 전해 듣지 못하는...사람들에 대한...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각종...복음이 넘쳐나는....이 시대에....진정한 복음을 듣지 못하는 이들 또한...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전에서...우상을 숭배하는....이 땅의 교회들을......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고 계실...하나님을
생각하니....저 또한....죄송하기 그지 없네요...
성전에서부터...심판이...시작됨을....기억하고......하나님께서 분노로...하나님의 성전을....
부정한 시체들로 가득 채우시기 전에.....회개토록....도와 주세요.
저 또한....하나님의 말씀을....나의 희망을 위해...장밋빛 미래를 위해...오용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마음이...무겁네요.......
주님......용서를 구하며...긍휼을 구하며....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