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시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돌아서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돌이키지 못한 것들이 남아있습니다. 욕심, 그리움, 세상에 대한 연민...
내가 살아오면서 온갖 것을 예비했어도 세상의 모든 돈을 가졌어도 하나님의 진노가 이르면 도망갈 수밖에 없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진노가 임하면 심판입니다. 구원은 없습니다.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며 힘은 빠지고 두려움과 수치와 조롱밖에 올 것이 없습니다. 은금이 나를 기쁘게하고 만족시켜 주었지만 그것은 나를 결국 죄에 넘어지는 인생으로 만들었고, 나를 치장하는 집, 차, 품위있는 문화생활들은 나를 더욱 교만하고 가증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은 나를 더욱 죄악으로 이끌 뿐입니다.
3년전에 집에 못들어갔습니다. 비밀번호를 바꾸어 놓고 문을 두드려도 전화를 해도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병원으로 나의 옷이나 책들이 박스로 계속 배달되고 법원에서는 소장이 계속 날아왔습니다. 박스는 쌓아둘 곳이 없고 소장은 7개가 연이어 날아오니 나의 손은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힘이 빠지고 무릎은 일어서기 귀찮을 정도로 의욕이 없었습니다. 수치와 조롱은 물론이고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정말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누구에게 함부로 얘기도 못하고 악과 분노는 나를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학생때는 공부가 나의 우상이었고 사회에서는 돈이 나의 우상이 되어 온통 생각과 관심은 재물있는 곳에만 쏠렸고 남들의 화려한 장식이 부러웠고 좋은 물건들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나에게는 이미 하나님을 위한 처소는 없었습니다. 세상의 돈많은 친구들 지위를 가진 친구들이 다 차지하였습니다. 세상의 악속에서 죄를 모르고 그것이 피흘리는 지옥인줄 모르고 가증스러운 웃음과 위선으로 살았습니다.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하며 두려움이 왔습니다. 말씀은 없고 기도는 하였지만 더욱 답답하고 목말라갔습니다. 사막 같았습니다. 하늘도 땅도 모든 것이 막혔습니다. 환난은 더하여 갔고 나를 더욱 옥죄어 왔습니다. 갑자기 집달리들이 들이닥쳐 병원을 들어내어 병원에서도 #51922;겨나고 나와 병원에 대한 온갖 소문에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집도 병원도 가족도 모두 없어졌습니다. 나에게는 제사장도 장로도 선지자도 없었습니다. 나에게 답을 줄이도 길을 가르쳐 줄이도 없었습니다. 떨리고 두려움 뿐이었습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내가 의지할 이는 하나님 밖에 없고 하나님만이 여호와인 줄 알았습니다. 메시지를 통해 내가 살아온 삶의 결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미움과 원망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이사건이 아니면 나는 영원한 심판까지 갔을 것입니다. 이런 심판같은 사건이 아니면 나는 돌아설 줄 모르는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 같았기 때문입니다. 심판이 오면 세상의 모든 준비가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시기 전에 너무 늦기 전에 하나님이 여호와인 것을 알게 하여주신, 하나님의 가슴 아픈 그 큰 사랑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