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쎄 말이예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작성자명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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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08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9월17일에 등록하여 새신자교육을 이제 마친 이수자입니다.
그동안 이교회 저교회 다니기도 하고, 또 신랑이 오늘은 가지 말라고 하면 가지 못하기도 하면서 27년을 보냈었습니다.
가정이 있고 남편이 있는 여자가 뭐가 아쉬워서 교회가서 하나님께 의지하려구 하느냐는 등 각종 이유를 대면서 교회 못가게 핍박을 하였으나 혼자 기도하고, 신앙서적 등을 보면서 갈증을 해소하고 있었으나 인생의 후반부를 맞아 시간이 다급해짐을 느끼며 혼자하는 신앙생활은 성장하지 않음을 뼈저리게 느끼며, 또한 내가 생각하고 믿고있는 나의 믿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건지도 의심스러워 졌습니다
교회가기 싫다고 , 나도 교회가지 말라고 화를 내기도 하던 신랑을 요즈음 5-6개월 전부터 동네 교회 가끔 같이 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설교만 끝나면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하고 바로 집으로 가자는 등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게 하곤 했죠
그러던중 김양재 목사님의 복 있는 사람들 이라는 책자를 딸이 생일선물로 받아와서 엄마가 신앙서적 읽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엄마보라고 하면서 주길래 건네받아서 책을 읽고 인터넷에서 우리들교회 를 찾아 김양재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완전히 푹 빠졌습니다
내가 뿌리내려할 교회가 여기구나 하는 생각에 그동안 다니던 동네교회를 나와 우리들교회를 가자고 하니 신랑의 반발이 대단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유난떠는 것은 정말 싫다고 하면서 다같은 교회 - 집가까운데 다니면 되지 왜 요란을 떠냐면서 또다시 방해를 하기 시작하고, 살살 달래서 겨우 같이 가면 꼭 11시 넘어서 도착하게 일부러 집에서 늦게 출발하는 겁니다.
교회가서도 교회가 시끄럽다는 등, 주차공간이 좁다는 등 불평을 하며 나를 불안하게 만들곤 했지요.
그리고 예배끝나면 교회지체를 아무도 만나지 못하게 친구부부들이나 친척어른들하고 점심약속을 잡아놓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게 만들곤 했지요
그런데요- 글쎄- 아 글쎄말이예요-요번 주일 집으로 전도축제때 말이예요
그날도 가기싫다고 하면서 일부러 꾸물거리고 - 정 가려면 동네교회가자고 하면서 시간을 지체하길래 -그렇다면 자기는 동네교회가라고 나는 우리들교회 가겠으니 어떻게 하겠느냐 -빨리 결정해달라 지금 너무 늦었다 11시까지는 늦어도 가야되는데 지금이 11시다- 그랬더니 따라 나오드라구요--
교회가니까 11시30분이 다되었고 자리도 없어 2층으로 갔더니 거기도 자리가 없어서 걱정했거든요 -또 성질내고 집에 가자고 할까봐요
2층 구석 계단에 방석을 깔고 앉자마자 영화가 끝나고 목사님 설교가 시작되었고 설교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영접하고자 하는 사람 그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하니까 벌떡 일어나는 거예요
뭐 그런일이 다 있더라구요- 내눈을 의심했어요- 그래써 내 뒤에 앉아있던 딸에게 너도 일어나서 아빠를 도와 주라고 했어요 - 또 혼자 서있다 쑥스러워서 앉아 버릴까봐서요- 그런데 갈등하지 말고 더 일어 나라고 목사님께서 계속하시니 속으로 불안했어요 - 너무 오래 서있으라고 하면 앉아버리면 어떡하나 하구요-
그런데요 - 아 글쎄 - 계속 서있는 거예요-
하나님께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이어서 목사님께서 지금 일어선 사람은 다 천국명단에 기록된 줄을 믿으신다고 축사해 주시니 너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배끝나고 나오면서 새신자등록도 하고 목사님도 만나고 가자고 했더니 조금은 쑥스러운듯 그것은 다음에 하자고 하네요-
새신자등록까지의 기간도 거리가 상당한 것 같애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자신의 의가 하늘을 찔러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갔었는데 -
그런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와 저의 신랑과 우리 애들도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어 주님의 영광된 도구로 쓰임받고 싶습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