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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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04
이틀 동안 수원시 세무부서에 근무하는 전직원들이 용인에 있는 현대정보기술에서 실시한 업무연찬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일정을 위하여 기도하며 대수가 읽고 있는 책을 보려고 가져갔습니다.
시간이 나면 묵상을 올려볼까 하였는데 시간이 남지지 않았으며 가까운 동료들과 대화도 나무며 나 자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생의 입장이 되면 왜그리 졸음이 오는지 처음 시간에 강의를 시작하자 말자 30분 후에 졸다가 코를 골았습니다.
그동안 회식과 지혜와 함께 밤 12시 이후에 자기도 하고 회식 등으로 피로하였는지 옆에 있는 동료가 손으로 툭툭쳐서 일어났는데 상당히 쑥스러웠습니다.
이럴 때 책임은 나에게 있는가요? 강사님에게 있는가요? (^!^)
생각 같아서는 저녁식사 후 독서를 하려고 하였는데 사무실에 남아있는 동료들이 술과 안주 및 과일들을 가져와서 권유하는 바람에 함께함으로 11시에 끝났으며 노래방을 간다고 나가면서 허가를 낸 외출이라느니 즐거운 밤을 보내자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도망치듯이 숙소에 와서 잠을 잤습니다.
매년 다녀보는 혁신이나 업무연찬을 하는 것을 보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용한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두신 열국은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사사기 1:1~4)
그 당시에 이스라엘이 점유하였던 지역과 경계지역에는 많은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으며 그들과 섞여 살았으며 때로는 그들의 종교마저 받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들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환난들조차도 주님께서 허락하셨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거룩한 공동체에서만 살라고 보내주신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도록 보내주신 것입니다.
많은 불신자들과 생활하면서 나의 믿음을 지키며 그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입니다.
생활을 하면서 닥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나 상황 등이 내가 넘어야 할 일이며 이 일들에 분명한 대가들을 지불함으로 아름다운 결과들을 맺어 나가고자 합니다.
오늘도 내가 세상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말씀들을 순종하고 있는지 주님은 보고 계십니다.
어려움들을 만날 때마다 나에게 이러한 일들을 승리하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의탁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에훗이 왕의 앞으로 나아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가로되 내가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왕에게 고할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 좌석에서 일어나니>(20)
왼손잡이인 에훗을 사용하시어 하나님께서 에글론을 물리치셨습니다.
에훗은 지혜롭게 일을 처리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갔음이 나에게 도전이 됩니다.
나의 연약한 점이 동기가 되어 다른 점에서 탁월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나는 배운 것도 별로 없고 이렇게 나타낼 것이라고는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믿고 섬김으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였고 영원한 것에 나의 삶의 목표를 둠으로 하루하루를 열심을 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나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어떠한 형편에 처하였든지 주님이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향하여 돌진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들을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에훗의 후에 아낫의 아들 삼갈이 사사로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31)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소모는 막대기를 묵상하면서 모세의 지팡이와 다윗의 양칠 때 막대기들을 연상하였습니다.
주님은 내가 없는 것을 주시어 영적전쟁을 탁월하게 치르지는 않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을 통하여 그것들이 비록 하찮은 것일지라도 그 것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나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부족함을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꾀를 부리려는 대수에게도 ‘네가 있는 곳에서 짱이 되라’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서 공짜는 없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을 어여삐 여겨주시고 나의 연약함들을 주님은 사용하시리라고 믿습니다.
나는 무능하지만 주님의 손에 붙들릴 때에 수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전능하신 주님! 이 모습 이 대로 나왔으니 나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