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누이에게 이런 설명을...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06.11.02
갈 1:11~24
오늘,
하나님을 만나고,
사도 된 경위를 설명하는 바울을 묵상하면서...
지난 날 본이 되지 못한 믿음 생활로,
나도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운 것은 없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이렇게 바울 처럼 열심히 설명해 줄 사람은 없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시누이와,
시누이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유대교 같은 믿음으로,
내 죄는 전혀 보지 못한 채, 열심을 내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던 시절에,
저는 시누이와 가까운 곳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변화 된 저의 모습이,
아마 시누이에게는 생소할 겁니다.
아마 시누이에게 저는.
세상 사람과 별로 다른 것 없이,
교회나 다니는 사람으로 더 많이 기억 될테니까요.
그래서 오늘 말씀묵상하며,
무조건 시누이에게 하나님만 믿으라고 할 것이 아니라,
저도 이렇게,
저를 만나 주신 하나님을 다시 설명하고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던,
그 때의 치우쳤던 믿음을 고백하고,
무분별하고 무지했던 지난 날의 행동을 회개하며,
하나님을 전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사도 바울의 간절함을 구합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시누이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이런 간절함을 구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기를 구합니다.
나로 인해,
큐티하는 지체들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기를 구합니다.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으로,
배운 것으로,
받는 것으로,
임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 원합니다.
복음 전하는 길은,
혈육과 의논해서 가는 길도 아니고,
먼저 사도 된 자들의 능력을 덧입고 가는 길도 아닌 것을 알기 원합니다.
오늘은 계시로만 임하는 이 복음이,
고난 가운데 있는 시누이에게 임하시길 간절히 간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