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작성자명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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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02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예수님을 알기전 저는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거며
처녀가 아이를 낳았다고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이상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제가 아는 너무나 훌륭한 많은 위인들이 그리스도인이었다는 사실이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저는 만약 정말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분이라면 내게 말씀을 하실 수 있어야 하고 내게 어떻게든
나타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정말 그분은 내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셨습니다.
성경을 잘 알지 못하던 제게 시시때때로 성경의 장과 절이 생각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그 사건에 그 상황에 너무나 적합한 ㅡ 꾸중과 훈계와 교훈과 격려와 사랑의 말씀들 ...
저는 이런 일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오히려 너무나 세밀하게
간섭하시고 저의 행동을 고치시려는 그분의 말씀들이 좀 성가시기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생활을 하며 교제와 교육이 시작되면서 저는 이런 일이 그리 흔한 일이 아니라는 것
을 알고는 오히려 좀 놀랐으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 입을 다물기까지 했었습니다
.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 이제 그분의 자녀로서 산 날이 오히려 그렇지 않았던 날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찌된일인지 그렇게 순간순간 간섭하시는 말씀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을 때 이제는 그분이 이미 내안에 계시고 나는 그분안에 있는
삶이기에 굳이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그분의 마음을 알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관상기도로 그분께 나아가 앉아있을 때면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그분과 하나가 되는 일이 영성의 마지막 목표라고 들었는데 그 일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를
조금 맛보는 시간들입니다.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그분의 마음을 느끼며
그분의 사랑에 잠기는 일
요즈음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그저 지나가는 일일 뿐이요 그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것이 이제 조금씩 길을 가고 있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그분 한분만 보고 가는 길 그렇게 가고 또 갈 때
주님은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