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끼시는 것
작성자명 [이준우]
댓글 0
날짜 2011.10.26
아끼는 물건이 있습니다.
비싼 것이 아끼는 목록에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2)
-
요나는 니느웨 백성을 용서하신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기도했습니다.
니느웨를 용서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인애를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
고국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 줄 알고
자신은 다시스로 도망갔다는 황당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자신은 멸망을 선포했는데 하나님은 용서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심판을 선포하라고 명령하시고,
하나님은 반대로 용서하기로 하셨습니다.
자신에게 일을 시켜놓고 하나님은 반대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이 없다고 합니다.
-
사실 선지자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실제 망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해서 말씀을 전합니다.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니느웨가 구원을 받은 것은
선지자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
그러나 요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니느웨 사람들은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자신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하나님께 항의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9)
-
요나는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박 넝쿨을 기뻐했습니다.
그런 박 넝쿨이 시들어 버리자 죽고 싶다고 했습니다.
요나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좋아하고,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것은 아주 싫어했습니다.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
박 넝쿨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지만,
사람 생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니느웨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왔을 때에 기뻐하지 않던 사람이,
박 넝쿨이 생겼을 때는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기뻐했습니다.
박 넝쿨이 시들어 말라버렸을 때는 흥분하며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기뻐하기보다
자신이 누리는 혜택만 기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0)
-
하나님의 관심은 니느웨에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을 살리기 위해 요나를 이곳으로 불러왔습니다.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 요나를 강제로 붙들어 왔습니다.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많은 영혼을 아끼시어
하나님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시어 이들을 구원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 영혼을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
영혼구원의 일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한 영혼에 하나님의 마음이 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아끼시는 영혼에게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