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명의 생명보다 박넝쿨을 더 아낍니다 -욘4장10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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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26
욘 4 :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합당하니이다
욘 4 :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욘 4 :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터키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서 1500명의 사상자를 내었다고 합니다
4만명의 이재민들이 구호소로 대피한 가운데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에서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10만불을 긴급 지원했다고 합니다
터키 지진이 어떻게 되었나 싶어서 24일 아침에 야후 코리아와 구글 뉴스에 들어가 보니
터키 지진에 대해서는 한 구절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강건너에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나의 손가락에 가시가 박힌 것에
더 관심을 가지는 각박하고 무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터키에서 일어난 지진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고 이재민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터키를 위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따라 저희 가게 점원들이 출근 시간이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아마 기차가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손님들은 오는데 몇 사람을 그냥 돌려 보내고 나니 터키 지진보다 점원들이
어떻게 되었나 라는 생각이 더 들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터키는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립니다
남이 암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 것 보다 내 손가락에 가시가 박힌 것이 더 아프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나는 선지자이면서도 니느웨 백성 12만명이 죽어가는 것 보다
자신에게 얼굴의 햇#48323;을 막아주며 그늘을 지어주던 박 넝쿨이 죽는 것을 더 안타까와 하고
있습니다
12만명이 죽는다는 것에는 별 반응이 없지만 자기에게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던 박 넝쿨이
죽어 버리게 되니깐 자기의 목숨도 데려가 달라는 신경질을 보입니다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박넝쿨은 나에게 그늘을 만들어 준다고 아끼지만
큰 성 니느웨 백성들은 죽든지 말든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자기만 사랑하는 말세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딤후 3 : 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딤후 3 :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 3 :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남이야 어찌 되든지 무정하고 원통하며 자신의 욕구만을 위해서 달려나갑니다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 중에 하나도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고전7:5)
내 생각만 하고 내 기분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성도간에도 나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말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일 지켜 나가야 할 일이 상대방의 유익을 구하는 일입니다
니느웨 성읍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내 입장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고전 10 :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요나는 2절에서 고백하기를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거룩하신 분이면 하나님의 선지자인 요나도 자비와 인애가 풍성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11:45) 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내게 그늘을 비추어 주는 박 넝쿨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피해를 주며 살아가는 불신자가 있더라도 그들을 구원하여서 천국으로 데리고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는 교훈을 받습니다
사단이 붙들고 있는 불신자들의 삶을 빛 되신 예수님에게로 인도하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민 사회에서 박 넝굴은 배추잎 (미불-달라) 가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박 넝쿨은 돈일 것입니다
돈이 말라 버리고 사업에 실패가 되면 살아갈 힘이 없어져 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갖 관심이 돈 벌이에 있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죽음조차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아갑니다
터키에 지진이 일어나서 죽은 생명은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소유의 넉넉함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꼐서 주신 생명인 의와 평강과 희락 가운데 살아가는 삶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별로 없다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삶을 살아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나보다 휠씬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진으로 인하여 건물 아래 깔려서 신음하며 죽음의 길로 사망의 길로 가고 있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안타까와 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는 깨달음을 허락해 주신
성령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