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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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22
오늘 사도행전의 끝부분,
28장 16-31절을 보며,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를 묵상한다.
바울이 로마에 당도하여 2년 동안 구금되었다.
하지만 말이 구금이지 사실은 자유로운 구금이었다.
매일 사람들을 만나 말씀을 가르치며 전도하는,
아무도 방해하거나 금하는 사람이 없는 자유가 있었다.
바울은 그랬다.
남들이 두려워하는, 가지말라고 극구 말리는 로마에 가서,
거기서 마음껏 전도를 하는 멋진 사람이었다.
사실상 구금이었지만,
도무지 구금같지 않은 구금, 그의 로마에서의 생활은 그렇게 자유로왔다.
그래서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성경에 이름은 없지만,
그때 바울에게 전도받고 구원받은 사람이 적지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막상 부딪혀보면 길이 있다.
꽉 막힌 것같은 길도 막상 이렇게 부딪혀보면 길이 나온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는다.
로마에서 전도하면 다 잡아갈 것같은,
로마에서는 아예 전도를 해서는 안되는,
아니, 로마 자체를 가서는 안되는, 큰일나는 곳으로들 알았다.
하지만 금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사자가 그를 지켜주었다.
그래서 아무도 금하지 못하게, 방해하지 못하게 보호해주신 게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지레 겁을 먹지않는 사람들,
전도하는데, 복음 전하는데 용기와 배짱을 가지고 가는 사람들,
그때 아무도 금하지 못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사도행전을 마치며 새삼 확인하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