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물이 나오더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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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20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한복음19:26~30)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제자와 어머니가 곁에 서신 것을 보시고 그가 어머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형제도 있었을 터인데 이 말을 한 것이 우리가 주님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면 영적으로 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을 마치자 사랑하는 제자는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를 자기 집에 모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모든 일이 완성된 것을 아시고 성경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신포도주를 마심으로 ‘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심으로 자신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적으로 어머니 마리아를 사랑하셨으며 끝까지 제자에게 삶을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목마름으로 신 포도주를 마심으로 우리들의 목마름을 대신 져 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묵상할 때마다 나에게 은혜가 넘치는 것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이 끝까지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향한 목마름을 가지고 오늘도 주님 앞에 나옵니다 할렐루야!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31~34)
안식일이 되자 유대인들은 시체들을 보기도 싫었으며 십자가에 두지도 않으려고 다리를 꺾음으로 예수님에게 갔지만 이미 죽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자 한 병사가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피와 물을 쏟아 내었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물과 피를 흘려주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물과 피를 흘리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인류구속의 대 사역을 위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물고 피를 쏟아주심으로 우리들을 향한 사랑을 확증시켜주셨습니다.
내가 말만 요란하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멸시와 조롱 당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를 겪는 과정들을 몸소 실천해주셨습니다.
나 같이 어리석고 지혜가 없음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본 받아 나도 작은 실천 하나라도 하고 싶습니다.
그 사랑에 감격하여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부끄러운 입술이지만 주님! 나를 받아주옵소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감쌉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