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작성자명 [정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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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9
삼오제를 지내며 교회 다녔던 형님네도 절을 했는데 (나중에 올 때는 형님은 묵상기도 함)나도 모르게 아들을 한 대 때리며 절을 하지 말고 묵상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더니 왜 때리느냐고 화를 내면서도 믿기 때문에 절하지 않고 묵상기도 하겠다 고 말하니 주재하는 분이 그러라고 해서 절하지 않을 수 있었고 절하지 않은 아들에게 잘 했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이 우상 숭배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우상 숭배하는 자들에게 진노하시는 분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남편의 매형 부모(?)의 산소까지 다녀왔기에 시간이 늦어져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중부 고속도로를 타고 천호동 쪽으로 나올 즈음에 오늘 수요일이라고 ...기억 못하고 있었냐고...수요 예배 갈 거라고 했더니 진작 말했으면 다른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금방인데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화를 냈습니다
장례로 제대로 잠 자지 못하고 계속 운전하며 삼오제로 인해 피곤할텐데 예배 가자고 하면 거절할 수 있겠다 싶어 ,상을 당했는데 무슨 교회를 가느냐고 하며 못가게 할까봐 ...나라도 가려고 말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가지 않겠다고 했고 저는 아무데나 가까운 전철역에서 내려달라고 나 혼자 가겠다고 했더니 내게 어디로 가야 하는 지를 물으며 교회 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길이 많이 막혔기에 길을 열어주시라고 너무 늦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바랐더니 교회에 오니 8시 20분 정도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예배 끝나고 남편에게 목사님에게 인사만 하고 가자고 했더니 거절하지 않았고 목사님에게 다 들었습니다 는 말까지 했습니다
목사님은 환한 얼굴로 기쁘게 반기시며 남편을 안아주셨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저도 그날 수요 예배를 생략할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장례를 인해 주일 예배도 빠졌기에 영혼의 양식이 갈급했고 수요 예배 안가면 안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어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예배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인해 담대함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고 결국 예배라는 큰 상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큰 상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