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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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9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
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린도후서12:7~10)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인간의 연약함, 특히 나 자신의 부족함을 늘 발견합니다.
그리고 조그만 일을 성취하였다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많은 계시를 받은 위대한 사도바울의 경우 육체의 가시 즉 질병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겠으나 그 것의 치료를 하나님께 기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병을 치유하여 주지 않았음을 봅니다.
주님을 믿고 따라가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므로 응답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일들은 내가 감당해야 할 일들도 있습니다.
내가 있는 위치에서 나에게 주어진 어려움들을 감당하고 최선을 다함으로 더욱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의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보건대 특히 고등학교 입학시험, 대학교 입학시험 등 입시에서 많은 탈락의 아픔들을 경험하였으며 재정적으로도 부족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러한 일들이 나의 삶에 소중한 경험들로 남아 있음을 봅니다.
만약 내가 일들이 잘 풀려지고 잘 부유해졌다면 나의 기질상 주님과 멀어졌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어려움들을 통하여 나 자신이 너무나 무능하며 전능하신 주님을 믿고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약한 것들과 궁핍과 곤란을 기뻐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제자로서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배웁니다.
나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가 세상의 부귀영화를 좇는 삶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이라도 나에게 믿음을 주시며 승리케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함을 배웁니다.
전능하신 주님 앞에 나오면 우리 모두는 연약한 인생이며 그 것들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 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는 나의 가치판단은 세상의 가치로 저울질 할 수 없기 때문에 약할 대 주님이 역사하며 그 약함을 함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금요일저녁에는 대수의 3학기 종강식에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들의 비전이나 생활하면서 변화되어야 할 점들에 대한 발표와 비전선포식이 있었습니다.
비전선포식 때에는 작은 플래카드에 자신의 비전을 기록한 것을 낭독하며 많은 이들 앞에 공표를 하였습니다.
우리 집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둠으로 대수가 비전을 품고 그 비전대로 삶을 살도록 곁에서 도와주고자 합니다.
아이들의 10년 30연, 50년 후 등에 자신이 되어야 할 모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것들을 보면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60년 후에 나는 열심히 일을 하여 과로로 사망할 것이다.”라는 어떤 아이의 비전을 읽고 나 자신도 열심히 살아야하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대수가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사람이 되겠으며 검사(?)가 되어 많은 죄악을 행한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발표를 듣고 참으로 대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대수가 믿음의 일꾼으로 성장하여서 주님의 충성된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하박국2:2)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하는 것은 너희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함으로 재물을 허비하고 또 내 자신까지 허비하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덜 사랑을 받겠느냐.>(14~15)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사랑하는 바울은 그들에게 피해를 기치지 않으려고 솔선수범하여 그가 가진 재물과 자신이 가진 것들을 값없이 주었습니다.
인간의 영혼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울을 통하여 보게 됩니다.
부모의 심정으로 그들을 섬겼던 바울의 모습을 본받아 나의 삶을 통하여서도 충성된 자를 징모하며 그들을 섬겨나갈 것입니다.
그러기위하여 그러한 그릇이 되도록 나 자신을 지속적으로 준비시켜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