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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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18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많은 조언을 듣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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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대한 해답이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너무 많은 해답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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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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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에게 상소했기에
바울은 로마를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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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하는 절기는 대속죄일을 말합니다.
유대인 달력으로 7월 10일입니다.
태양력으로는 10월 중순경입니다.
이때 지중해를 통과하는 것은 위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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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그레데섬 미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맞바람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미항이 좁아서 겨울 나기가 힘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원들이 즐길 곳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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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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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미항을 떠나지 말 것을 건의 했습니다.
이번 항해에 하물과 배,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말보다 선주의 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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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이 선주의 말을 신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주는 배의 전문가입니다.
또 자신의 배를 위험에 방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이런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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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선택으로 선주는 큰 손해를 봤습니다.
배는 완전히 깨어졌고, 실은 화물을 다 버렸습니다.
배에 탄 사람은 두려움과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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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울도 선교여행을 하면서
지중해를 배로 여러 번 여행했습니다.
항해에 위험한 시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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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것은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경험과 지식도 하나님을 앞서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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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기에
영적인 면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인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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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 역시 상식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상식적인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모든 것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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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은 정보 앞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경험과 지식, 상식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를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