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받는 하나님의 딸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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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8
히 12:1~13
어제 교구 모임이 있었습니다.
비록 구름 같이 허다한 무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도사님을 모시고 35명의 무리가(?)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 35명은,
허다한 무리 만큼의 파워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이기만 하면 무겁거나 얽매이기 쉬운 자신들의 죄를 벗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임이 끝나고 문을 나설 때면,
연약했던 무릎들을 일으켜 세워 나가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예외는 아니어서,
사생자가 될까봐 허락하신 하나님의 징계들을 자랑스럽게 나누며..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인내를 이루는 하루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의 대우는,
잘 되고 좋은 환경을 주시는 것도 대우겠지만..
징계 받을 수 밖에 없는 100% 죄인이 우리에게는,
이런 공동체와 지체를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최고의 대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경주를,
잘 달리게 도와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대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주심으로,
나를 대우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는, 어제 말씀으로 인내하게 하시고,
오늘은, 오늘 말씀을 주셔서 인내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래도 그 인내가 너무 힘든 것을 아시고,
함께 경주하는 지체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무릎이 연약해,
자꾸 다리를 저는 저에게,
그래도 딸이라서 이렇게 징계 한다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끄러움을 당할 때,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앞에 있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개의치 않는 믿음을 주시고..
징계로 자주 낙심할 때,
늘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하는 저를 참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기 원합니다.
저의 기도대로 응답해 주시지 않아,
낙심이 되지만...
이렇게,
허다한 지체들을 주시고,
그들의 입을 통해 증거를 듣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을 주시고,
사생자가 아니고 참 아들이라고 일러 주시는 것이,
저를 하나님의 아들로 대우해 주시는거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