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치 않은 로마행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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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18
사도행전 27장 1-11절을 보며, 만만치 않은 로마행을 묵상한다.
바울의 로마행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었다.
뿐만아니라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일이었다.
그래서 배를 탔다.
비록 죄수의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의 지켜주심으로 백부장 율리오의 각별한 환대를 받았다.
하지만 만만치 않았다.
하나님의 인도, 허락하심, 섭리가 있는 로마행이었지만,
그 길에는 풍랑이 있었고 바람이 많았으며 위태한 순간도 많았다.
그래서 아주 위험한 고비를 많이 넘겼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그렇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허락하시는 일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일들이 많다.
기도하고 나아가고, 믿음으로 전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진을 방해하는 역품, 바람과 파도가 너무나 많다.
기도하고 나아가면 역풍이 없으면 좋으련만,
믿음으로 전진하면 위험한 일이랑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길이다.
바울의 로마행처럼, 우리 인생항로도 결코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또 도움을 구한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의 도우심, 지켜주심, 긍휼히 여기심이 없으면
언제라도 넘어지고 실족할 수 있음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항로임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