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작성자명 [최계원]
댓글 0
날짜 2006.10.28
히 12 : 1 ~ 13
히 12 : 9 또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 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하지 않겠느냐
나는 어릴때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내 양아버지는 광주 형무소 간수부장 이셨는데 욕을 얼마나 잘 하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형무소 내에서도 욕쟁이 부장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감자들이 말을 안들을때 하시던 습관이 집에 오셔서도 그대로 이어져서
나는 욕도 엄청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염병 * * , 쌍 * * * * 등등
근데 나는 맞을짓을 많이 했었고, 욕먹을 짓도 많이 했었습니다.
생긴것은 얌전^^ 하게 생겼는데 상당히 개구쟁이 였습니다.
중앙국민학교를 다녔는데 양어장 잉어는 몽땅 잡아왔고, 소사 ( 수위 ) 에게 잡히면
그야말로 죽음... 이었고 집에 알려지면...../ 폭음탄을 가지고 온동네를 전쟁터를 방불하게
슝슝 로켓탄을 날리고 장사집들이 쑥대밭이 되고....
사고 쳤다하면 그날은 내 곡소리가 나는날 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성격이 급하셔서 매를
때리다가 매가 부러지면 주위에 있는 아무것이나 들고 나를 두들겼는데 그날은 .....
동네 아이들을 많이 모아서 정월초하룻날이라 장사집들이 시루떡을 해 놓았는데 열집도
넘게 집집마다 시루를 몽땅 가지고 와서 운동장에서 파티를 벌리다가 들켰습니다.
나는 매를 숫자를 세가면서 맞았는데 매가 부러졌고 아버지께서는 나무 옷걸이로 나를
때렸는데 그만 옷걸이 끝이 내 얼굴에 맞았고 ( 눈 바로 밑 ) 나는 피를 많이 흘리고
온집안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미장원을 하셔서 미용사들이 나와서 말리고
나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눈은 이상이 없었고 눈밑을 여러바늘 꿰멨습니다.
한동안 상처부위가 빨갛게 표가 났고, 그뒤부터 나도 행동을 많이 삼가 했고, 아버지의
성격도 많이 누그러 졌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종아리를 맞았는데 맞고나면 아버지께서는 꼭 다친자리를
직접 약을 발라 주시고 하시는 말씀이 .... 너 잘되라고 그런다... 셨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나는 아버지께 맞고 자랐지만 그런것에 대해서 아버지께 아무런 나쁜
감정이 없었습니다.
내가 40살이 되어서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내 진짜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아버지에 대한 감정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후에도 오히려 더 효도를 하게 되었는데 그모든것이 하나님의 절묘하신 세팅 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기의 혈육이 하나도 없으셨고, 나를 친아들로 기르셨었습니다.
나를 선산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기는 네 할아버지 묘이고, 저기는 네 증조 할아버지 묘
라고 가르쳐 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그렇게 끔찍이 아껴주셨던 양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
졌었습니다.
히 12 : 8 징계는 다 받는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아요 참아들이 아니니라
나는 예수 믿기전에에는 세상적으로 별로 부러울것이 없었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세상 때가 너무 많아서
하이타이로도 씻어보시고, 양잿물로도 빨아 보시고, 그래도 때가 안지니까 기계나 딱는
빼빠로 팍팍 문지르시는 동안에 나의 육이 양파껍질 벗기듯이 한꺼플씩 벗겨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람 사는데 발생하는 갖가지 고난을 종류별로 씨리즈별로 맛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징계는 다 받는것이라고 하십니다.
힘들때면 왜 나만 당하는 고난이냐고 묻고도 싶었지만 믿음에는 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고난을 많이, 길게 지나다 보니까 나 자신도 가끔은 하나님 자녀됨을 잊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잠간 세상 물결에 떠내려 가다가 정신을 차려서 물결을 거슬려서 올라 갑니다
고난을 당하다 보면 말씀이 들리는데 끝이 안보인다고 느낄때가 가장 힘듭니다.
특히 사람에게 배신을 당할때가 가장 힘들고 배신의 상처위에 또다른 배신의 상처가 오면
그 상처가 너무 아파서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때는 원수를 내가 갚겠다고 나설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온전케
하시기 위해서 나를 말씀으로 각을 뜨기 위해서 각종 알맞은 고난을 내게 허락 하셨습니다
내가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하기 위해서 허락하신 고난을 나는 경히 여길때가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반복되는 고난을 주셨습니다. 이제야 그것들이 깨달아 집니다.
그래서 한번만 망했어도 될 사업을 일곱 번이나 망하게 하시느라고 내 이웃과 하나님께서
수고를 업청 하셨습니다.
어제 온누리교회에서 제 5 회 실크로드의 밤을 참석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거기서도 느꼈던것이 지금까지 내가 기도해온 것이 맞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어느곳을 가든지 기업이 진출해서 선교기지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 나라가 꼭 필요한 기술력을 가진 사업은 누구도 무시하지 못 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는데 ... 앞으로는 시간이 흐를수록
선교사나, 유치원교사도, 선교지에서 비자마져 안나오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기업선교의 훈련을 지금까지 하게 하셨기에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꾸지람을 받을때 낙심치 않아야 할 이유가 더 분명해 졌습니다.
믿음과 인내의 훈련을 하셔야겠는데 내가 교만하고 탐심이 많으니까 주님께서 도저히
쓰실 수가 없어서 나를 사랑 하시어서 각종 사람막대기로 징계를 하셨고
내가 악하고 음란해서 힘들어하고 견디지를 못하겠다고 아우성을 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아들로 대우하기 원하신다니 고난이 참다운 축복의 통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