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를 찾으라/히11:13~40국민 학교 시절엔 이맘때쯤 가을 소풍을 갑니다.
소풍이라고 해봐야 오리나 십리쯤 되는 근교를 걸어서 갔는데
왜, 소풍만 간다고 하면 잠을 잘 수가 없었는지 지금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소풍 때 하는 보물찾기는 행운 권 추첨처럼 별다른 재주가 없는 나도
수지맞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에 기대하고 찾아 봤지만
매번 저를 실망시켰던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이란 것이 보이지는 않지만 실상(reality)이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소망으로 확신(assurance)하게 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신앙을 해 보면 믿음과 소망의 관계는 상호 의존적이면서 보안성이 서로 있는데
소망이 확실하게 되면 믿음이 생기게 되고 이 믿음 때문에 고난 가운데서도
탈락되거나 매몰되지 않고 성도답게 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믿음은 추상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보물찾기 할 때처럼 믿음의 눈으로 잘 보면 증거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타난 것만 봐서는 이해가 되지 않던 것도
내가 믿음으로 순종해 보니까 성경 속에 나타난 위인들의 삶이
분명하게 이해되어진다는 것 아닙니까,

-아벨은 더 나은 제사를 드렸습니다(: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5).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고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습니다(:7).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을 뿐만 아니라 약속의 땅에 우거하여
장막에 거하였고 시험받을 때에 이삭을 바쳤습니다(8.9.17).
-사라는 나이 들어 단산하였으나 약속하신이가 미쁘신 줄 알고 믿었습니다(:11).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 하였습니다.(:20)
-야곱은 두 손자를 엇갈려(좌: 장자 에브라임, 우: 차자 므낫세) 축복하였습니다(:21).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습니다(:22).
-모세의 부모는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임금의 명을 무서워하지 않고
숨겨서 키웠습니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급의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기고
때마다 하나님께 순종하였습니다(:25,26,27,28).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갔습니다.:290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칠일동안 여리고를 두루 돌아다녔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모병과 작전을 하였습니다(:삿8:31).
-바락은 여선지자 드보라의 지도에 순종하였습니다.
-삼손은 나실인 서약을 지켰습니다.
-입다 는 처음 마중 나온 사람을 번제 삼기로 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다윗: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은 의로운 신정을 행하였습니다.
주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큐티 한데로 적용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아내와 제가 재물이나 명예, 자녀 교육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게 하옵소서.
당면한 시험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과 전략을 충실히 따르게 하옵소서.
2006.10.27/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