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이외의 길
작성자명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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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26
어제 수요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예수님 이외의 아름다워 보이는 길에 대해서 잠깐 말씀하셨습니다.
불신 결혼은 안되지만 그래도 이왕 결혼했다면 이혼하는 것이 예수님 이외의 길이라고..
만약 그 상대가 예수님을 잘믿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도 다른 상대와 결혼하는 것은 예수님 이외의 길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거듭나고 난 후에 저에게 닥쳐진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서울에 언니집에 있을 때 000 모임을 통해서 거듭나게 되었는데..
언니집에 있었을 때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그 당시 그 모임은 각자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
주일날 오후 시간에만 모여서 말씀을 나누는 형식이었기에
나역시 온누리 교회를 다니면서 그 모임에 나가게 되었었고..
그래서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니집에서 쫓겨난(?) 사건 이후에 다시 광주에 오게 되면서..
저는 그 모임을 잊지 못해서 주말에 비행기를 타고서까지
그 모임에 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을 가면 너무너무 눌리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언니와의 관계로 인해서 서울에도 갈수 없게 되면서..
저는 인터넷을 통해서 나중에 000 치유 문화원으로 이름이 바뀐 그곳과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에 접속을 할때마다 양심의 가책을 받았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거기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설마 별 탈이 있으랴 하면서 계속 접속한것이
재앙의 시작이었습니다.
어제 말씀을 들으면서 그것이 바로 예수님 이외의 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광주에 오게 되고..
부모님이 계시는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면..
저는 부모님의 권위에 순복하고.. 또 다니는 교회의 권위에 순복하는 것이
예수님안에서의 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모임은 나중에 독립적인 모임이 되면서..
모임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 형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김양재 목사님이셨다면..
부모님께 순종하고 목사님께 순종하세요.. 라는 처방이었겠지만..
그곳의 처방은 복음을 위해서는 당분간은 맘대로 해도 된다는 식의 처방이었고..
오히려 말씀을 지키는 것을 율법적인 것으로 비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혼돈에 빠진 저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부모님과 다니는 교회의 권위에 순복하는 예수님 안에서의 길로 간것이 아니고..
그곳에서 말하는 겉으로는 아름다워 보이고 쉬워보이는 예수님 이외의 길로 걸어갔던 것입니다.
제 육신이 원하는대로..
부모님께 반항하고 교회의 목사님이나 교회의 권위를 마음속으로 전혀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길로 걸어갔고..
그것이 잘못된 것인줄도 몰랐습니다.
로마서에 말씀대로 권위를 거스리는 자는 심판을 자초한다고 하였는데..
저는 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그러면서도..000 모임의 미혹에 빠져서 뭐가 잘못된 것인줄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나는 거기에서 하라는 대로 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렇게 큰 벌을 주시는지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내가 왜 언니집에서 쫓겨날수 밖에 없었는지..
만약 계속 언니집에 있었더라면 나는 계속해서 그모임에 다녔을 것이고..
하나님은 그것을 원치 않으셨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뜻을 알아채지 못하여 비행기 까지 타고 서울로 올라갔기에..
언니와의 관계를 통해서 서울로 가는 길을 막으셨던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접속하자..
하나님께서는 큐티 말씀을 통해서 저에게 경고하셨던 것이었습니다.
그때 생명의 삶을 통한 본문 말씀이..
아모스서 말씀 5 : 4~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벧엘을 찾지 말며 길갈로 들어가지 말며 브엘세바로도 나아가지 말라 길갈은 정녕 사로잡히겠고 벧엘은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하셨나니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가 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000 모임을 탓하고 원망했는데..
보다 근본적인것.. 그 모임에 접속한 것 부터가 예수님 이외의 길로 발을 들여 놓았던 것임을
예수님 이외의 길로 걸어갔던 저의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수님 이외의 길로 걸어간 그 이면에는..
부모님과 교회를 불신하고 원망하는 저의 죄 가 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교회와 목사님을 불신하고 대적하신 아빠와 똑같이..
저 역시 부모님과 교회를 불신하고 대적하는 죄를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모님과 교회를 불신하고 대적한 저의 죄가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겨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