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 사명
작성자명 [최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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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14
사도행전 24:24-25:12
바울은 2년 동안이나 구류당하는데 벨릭스에게 예수 믿는 도, 의, 절제 심판에 대해 강론한다. 벨릭스는 듣고 두려워하면서도 지금은 가라, 틈이 있으면 부르리라하며 피하면서도 돈을 받을까 싶어 자주 불러 이야기 한다. 베스도 총독이 후임으로 부임하자 유대인들의 고발로 재판 자리에 앉지만 중대한 사건에 대한 증거가 없다. 베스도스는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심문을 받겠느냐 묻지만 가이사에게 상소하니 로마, 가이사에게 가게 된다.
연구 묵상
1. 2년 동안 구류당하면서 벨릭스에게 예수 믿는 도를 전하고 다시 재판 자리에서 로마,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바울... 그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2. 듣고 두려워하면서도 가라, 틈이 있으면 부르리라 피하고 자기가 원하는 돈을 받을까 자주 부르는 내게 있는 벨릭스의 모습은 무엇인가?
3. 여전히 바울을 죽이고자하는 유대인들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지만, 증거를 대지 못하는데... 내가 하나님 앞에 본질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는 것은 무엇인가?
4. 내가 베스도처럼 얻고자 하는 유대인의 마음은 무엇인가?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고 구류당하면서 벨릭스에게 예수 믿는 도를 전하고, 재판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로마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겠다는 그 말씀을 잡고 가이사에게 상소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바울... 언제나 그를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신 사명이었습니다. 내 생의 목적이 거룩이고 나의 삶이 구원의 약재료로 사용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사명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알면서도 피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나의 눈앞의 이권이 먼저인 나, 올케가 나의 전도의 대상이고 사랑으로 품고 수용하며 섬겨야 하는 대상이지만, 작은 행동에 마음에 소요를 일으키며 요동하는 내 마음.. 칠순 잔치 상의가 늦어지면 어떻고, 형제들 만남을 뒤로 미루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이 느껴진다고 해서, 그의 기준이 나의 기준과 다르다고 해서, 일을 추진하는 방식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내치고 못마땅하고 미뤄내는 옹색한 내 마음을 만납니다. 알면서도 피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내 모습입니다. 동생네 가정에서 중심 잡아 잘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데... 나의 눈앞의 이권, 칠순 잔치를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앞섰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정말 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을 내 삶 가운데 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 본질과 사명은 보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본질을 보지 못하니 여전히 죽이고자 하는 살의어린 마음으로 달려들기만 합니다. 중대한 사건이라고 고발만 합니다. 말씀은 보면서도 예배는 드리면서도 가장 중요한 본질은 잊은 채, 바울을 죽이는 게 사명인 양, 그렇게 달려들기만 합니다. 내가 얻고자 하는 유대인의 마음은 올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었나 봅니다. 나를 인정하고 따르기를 원하는 마음에 가려져 엉뚱하게도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 받기를 권했습니다.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바울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던 베스도가 올케에게는 시누인 저입니다.
1. 벨릭스와 베스도의 모습을 버리고 본질과 사명을 좇아, 어떤 모습으로든 로마로 가는 바울을 본받아 어떤 형편에서도 내 사명대로 행하게 하소서
2. 올케를 사랑하고 상대의 기준과 가치를 인정하고 일 추진하는 방식을 수용하겠습니다.
3. 말씀을 잘 읽고 깨달아 적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