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현상
작성자명 [미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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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13
행 24:10-23
나는 신약보다는 구약이 더 좋았다.
구약의 인물들과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사도행전은...젤 재미 없는 성경중의 하나였다.
왜 이다지도 사도행전 설교를 많이 하는가 했는데
요즘은 바울이란 인물에 푹 빠져 있다.
매일성경의 해설도 보고
다른 분들의 큐티도 읽고
해당되는 부분에 대한 설교 동영상도 보며
교회 생활, 성도의 사명 등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깨우쳐 가고 있다.
성경에 붙어 있는 바울의 1,2,3차 전도여행맵을 보고 있으면
회심이후의 파란만장한 그의 삶 여정이 감동적인 영화와 같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에베소서나, 고린도서, 데살로니카서등
그 쓰여진 배경을 알게 되어 더욱 흥미롭다.
바울 정복하려면 몇번 성경을 읽는 것으로는 불충분 할 것같다.
그런데 참 궁금하다.
행 21장에서 선지자 아가보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당할 고난을 예언하였는데도
왜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갔을까?
매맞고 결박당하고 쇠고랑에 묶여 갇인 밤에
주께서 바울곁에 서서 로마에서도 증거해야 하니
담대하라고 하신다.
너무나 힘들때 주님이 곁에 서서 용기를 주셨다.
그럼 로마로 가기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되면 좋았을 텐데
바울이 예루살렘의 감옥에서 이태를 보내야 했다.
로마로 가라시는데 몸은 예루살렘에 묶여 있다.
바울정도 되면 매일밤 주님이 나타나셔서 용기를 주실만도 한데
어떻게 언제 갈수 있다는건지 통 힌트도 주시지 않는다.
고뇌에 찬 바울이 그려진다. 고립무원이다.
인생의 어느때 내힘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을때가 있다.
아무리 생각하고 머리를 짜내도 도리가 없을때가 있다.
그 무력감, 절망감을 어떻게 이기고 나아갈수 있을까?
목사님 설교중 들었다. 앤드류 머레이 한 말이란다.
고립현상에 처해 있을때
1. 하나님이 나를 이곳( 이직장, 이 관계..)으로 지명하여 보내신 것을 믿는다.
2. 하나님은 나를 여기서 보호하시고 인도하며 합당한 훈련을 시키시고 있다고 믿는다
3. 하나님의 선한 때가 되면 나를 여기서 옮기실 것이다고 믿는다.
... 그러므로 내가 처한 그 곳에서 훈련받으며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오늘의 바울은 재판정에서도 자신에 대한 변호뿐만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열정이 있다.... 감복한다.
제 머리로는 이해 될듯 말듯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은 제생각과 다르며
하나님의 길은 제 길과 달라서 저는 알수 없습니다.
어렵고 가깝한 때에도 주님에게만 소망을 두는 믿음으로
자라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