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병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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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12
염병은 전염병이다.
전염병 중에서도 특히 장티푸스를 말한다.
옛날 우리나라에 염병이라고 하면 장티푸스가 대표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에 염병한다는 말은 욕이었다.
그때는 대개 장티푸스에 걸리면 약이 없었고 죽었다.
그래서 염병한다는 말은 죽으라는 말과 같은 뜻이었다.
사도행전 23장 31절에서 24장 9절을 보며 염병을 묵상한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염병같은 놈이라 했다.
염병할 놈이란 뜻이다.
총독 벨릭스에게 고발하면서 변사 더둘로가 한 말이다.
바울을 염병환자라고, 염병할 놈이라고 직포를 쏘았다.
하필이면 왜 바울을 염병환자라고 했을까.
전염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었을게다.
바울이 믿는 예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었다는 예수,
그 예수를 믿는 믿음이 전파력이 뛰어나서 온갖 사람들에게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을게다.
염병이 전염성이 탁월하듯이
바울 역시 전도의 힘, 전염성이 탁월했음을 그들도 시인한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예수를 전하는 사람,
그 전하는 힘, 능력이 탁월해서 전염병이 퍼지듯 강하고 힘있게 전파시키는 사람,
그런 능력있는 사람들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복음의 염병환자가 되게 해달라고,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복음을 전할 때 불같이 능력있는 염병같은 전파력을 갖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르는 수욜의 맑은 가을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