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눈높이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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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07
사도행전 21장 17-36절을 보며, 같은 눈높이를 묵상한다.
예루살렘 교회에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었다.
열성적인 그들은 여전히 할례를 비롯하여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었다.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바울에게 결례를 행하도록 권한다.
당연히 결례를 지키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의 눈높이에서 결례를 행하고 머리를 깎았다.
융통성이다.
형제를 위해 그들의 눈높이까지 낮아진 바울의 모습이다.
자칫하면 독선에 빠질 수 있는 믿음,
그 믿음으로 독선에 빠지지 않고 융통성을 발휘한 바울이다.
성경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그는 얼마든지 딱딱한 음식을 씹어먹을 수 있지만
형제를 위하여 죽을 먹은 사람이다.
자기의 눈높이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형제의 낮은 눈높이때문에 굳이 무릎을 굽형 낮아진 사람이다.
오해를 하지 않게 하려함이다.
그들 중 한사람도 실족하지 않게 지켜가기 위함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내 눈높이가 아니라 형제의 눈높이를 의식하며 살라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다.
그들을 위하여 사랑의 융통성을 발휘할 줄 알라는 명령을 아멘으로 받는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르며
금욜의 새아침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