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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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05
세상은 받고, 얻고, 모아 가지는 것을 좋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모읍니다.
부정한 방법을 써서라도 모읍니다.
다른 사람의 것까지 빼앗아서 움켜잡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주고, 베풀고, 나눕니다.
이것이 복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십니다.
바울은 예수님 말씀처럼 주고, 나누는 삶을 살았습니다.
너희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 (34-35)
바울은 스스로 벌어서 자신의 필요한 것을 충당했고,
심지어는 함께 있는 동료들의 필요까지 채웠습니다.
나누는 삶의 본을 보였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한 설교 마지막에
이것을 말하는 이유는 에베소 교회가 베푸는 삶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 (35)
에베소 교회에서 약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합니다.
에베소 교회가 인색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울의 일행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전도단의 필요를 많은 부분 바울이 책임지게 했습니다.
많은 경우 이 본문으로 바울의 자비량 선교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에베소 교회의 나눔에 대한 잘못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내가 내 동행이 쓰는 것을 감당하는 본을 보였다. (34)
이같이(본을 보인 것같이) 수고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라. (35)
예수님께서도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35)
바울은 3차 전도여행에서 예루살렘 교회의 구제헌금을 모았습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 할 때도 예루살렘 교회에 구제헌금을 보냈습니다. (행 11:27-30)
이것이 복된 것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비량 선교를 했지만, 자신을 도왔던 교회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빌립보 교회)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빌 4:18)
빌립보 교회의 나눔이 향기로운 제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에베소 장로들에 주는 것이 복됨을 기억하라고 당부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돕는 사람과 교회에게도 감사하며 격려하고 있습니다.
또 바울도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이고, 복된 삶이기 때문입니다.
복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세상적인 것에 오염되어 움켜쥐려고 하는 것에서 벗어나,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케 하소서.
나눔으로 누리는 복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