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라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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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05
사도행전 20장 28-38절을 보며, 삼가라를 묵상한다.
오늘 하나님은 나에게 삼가라신다.
하고싶은 말, 하고싶은 행동,
그리고 하고싶은 생각까지도 삼가라신다.
장로는 힘이 세다.
힘이 없는 것같지만 가만 보면 힘이 세다.
장로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교회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다.
그래서 삼가야 한다.
나를 위하여,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야 한다.
삼가는 것은 힘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힘이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힘있는 자가 삼가하지 않으면 사람을 다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로는 삼가야 한다, 삼가해야 할 것이 많다.
하고 싶어도 삼가고,
하기 싫어도 삼가야 하는 것은 힘이 세기 때문이다.
삼가하지 않아서 생길 엄청난 파고를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간다.
보지 말아야 될 것을 보았으면 마치 안본 것처럼 눈을 한번 질끈 감고,
듣지 말아야 될 소리를 들었으면 마치 안들은 것처럼 귀를 막는다.
삼가는 훈련이다.
삼가하는 연습이다.
오늘 바울사도는 말한다.
밀레도에 모인 장로들에게 삼가라고 한다.
장로는 마땅히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갈 것을 명한다.
그러면서 말한다.
나를 본받으라고,
그렇게 평생 삼가하며 살아왔던 바울 자신을 본받으라고 당당히 말한다.
대단한 분이다.
남들에게, 다른 장로들에게 나를 본받으라, 나처럼만 살으라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런 그이기에, 그렇게 말해도 조금도 흠이 없기에 정말 부럽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얼마든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수 있지만 삼가는 연습, 삼가는 훈련을 하련다.
나를 위하여,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는 훈련을 하련다.
나에게 삼가라는 명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삼가라는 명령을 받은 하루이기 때문이다.
삼갈 수 있게 해달라고 또 성령하나님께 의지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그 또한 불가능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