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의 기적
작성자명 [윤덕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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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10.0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그물이 찢어지는지라 (눅5:4~6)
고기잡는데에 잔뼈가 굵은 베드로가 밤새 고기를 못잡았는데
비전문가인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고기를 많이 잡았다
이것은 분명 기적이다 !
그런데 이와못지 않은 놀라운 기적이 있다
베드로가 그 전날 물고기가 풍부한 갈릴리 호수가에서 단 한마리의
고기도 못잡았다는 사실이 바로 기적이다.
그래도 명색이 베테랑 어부인 베드로가 아무리 못잡아도 한마리는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한마리도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날밤 갈릴리 호수 밑으로 카메라(?)를 돌려보자
베드로의 배가 지나는 길목마다 천사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거기 물고기 165호 뒤로빠져! 배가 9시방향으로 전진한다
그 앞쪽에 있는 물고기는 아예 빠져라
배에 근접하는 물고기 162호 조심해라 그물에 걸리지 않도록!
그날밤 밤새도록 천사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이고 우리에게 무엇이든 베풀어 주시려는 간절한 소망이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신것을 보라 명백하다
하지만 때로는 주님이 주지않고 기다리실때가 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것처럼 모든 일이 막힐때가있다
마치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말이다
어쩌면 돈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궁핍할 때가 있다.
왜 이런 결핍과 고난을 오는걸까?
독생자를 주신 주님께서 결핍을 주실리가 없다
만약 주신다면 어떤 의미, 어떤 메시지를 주시기 위해서다
혹은 자기를 성찰하라고 혹은 소명을 주시려고 혹은 낮아지게 하시려고
혹은 축복주시려고 혹은 훈련시키려고 혹은 성숙시키려고 말이다
결국 결핍은 주님의 배려요, 사랑이요,
축복의 전단계인 셈이다 할렐루야 !
이용규의 저서<더 내려놓음>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