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능력을 좇아 변역한즉...
작성자명 [김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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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16
제 둘째 아들 명진(고3)이로 인하여 말씀앞에 엎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도 너무나 오랫동안 내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몰려와서 힘들고 가슴이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의 무너지는 사건으로 인하여
환난당하고 빛지고 애통한자들을 높이는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디서부터 말꼬를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오픈하므로 내 안에 있는 죄가 힘을 잃고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학교 때부터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밖으로만 어울리다 아슬아슬하게 중학교 졸업을 하더니 벌써 어찌 어찌해서 고3이 되었습니다.( 그안에 담겨진 고난은 접어 두고)
어쩌면 하루도 웃을 수 없고 시한 폭탄을 안고 사는 자 였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 공급을 받아서 살 수 있었고 매일 매일의 QT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로서
크고 작은 교통 사고와 큰 할인매장에서 자동차 용품을 친구와 함께 훔치다가 걸려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래도 반성하는 모습이 안보이니 저는 무너지고 무너집니다.
오토바이 폭주족에 이번에는 생일 지난 며칠 후에 운전면허를 따더니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무면허로 고 1 때 운전하던 아이를 발견하고 가슴 조이던 날 들....
그런데 급기야
지난9월 27일에 학교 운동장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1학년 후배 2명을 치는 인사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학교에서는 고등학생이 차를 가지고 학교에 등교하는 일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명진이를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어떻게 해서든 졸업까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학교에 선처를 말씀 드리겠다고 하지만 학생부 일을 잘 모르시겠다고 하십니다. 퇴학까지도 생각해야 한다는 말도 있구요.
피해자 부모님과 피해 학생 교장 선생님 학생부 선생님 피해자 담임선생님 등 모든 만날 수 있는 분들을 만나서 울면서 백번 우리아이와 부모인 제가 잘못 했노라로 할 말이 없노라고 빌었습니다.
저절로 제가 비천에 처해지는 겸손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제가 겸손해 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낮은자의 모습으로 비천에 처해지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도저히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그렇게 저를 낮추어 주시니 얼마나 감사 한지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라도 누구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 해야하는데...
정작 명진이는 사고를 치고는 반성하는 기색이 없이 퇴학 당하면 되지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 아이의 약한 면을 알기에 속으로는 걱정 하는게 보입니다.
일단 학교에는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등교 길에는 택시타고 갑니다.
그러면서도 매일같이 이제는 새벽도 아니고 학교가기 직전에 집에 오기에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지쳐서 제 속이 타고 피멍이 드는 듯 합니다.
결석을 61일이나 해서 수업일수 9일을 채우지 못하고 결석하면 졸업도 할 수 없답니다.
거기에 지각은 53번 조퇴, 결과..... 거의 학교 생활을 안한거지요.
그동안 학교는 잘 가는 줄 알았지만 나도 모르게 반이나 학교를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학교 측에서도 명진이의 생활태도에서 학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없는 아이인데 굳이 좋은 쪽으로 결론을 안내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조마 조마 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급기야 9시 40분에 교장실에서 선도 위원회가 열려서 저희 부부와 아들이 참석했지만 마음이 착잡합니다.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데 아이를 졸업만 시키면 다냐 다시 협의를 해서 통보를 하겠다는 말씀을 듣고 와야했습니다.
욥기서 묵상을 마치면서 명진이가 나보다 더 힘들게 고난을 겪고 있는 욥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복음의 빛진자로 사명을 조금씩 알아 가면서 양육을 받아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같이 5주 전에 등록을 했으며 명진이도 5번이나 우리들 교회 중고등부 예배에 참석을 했으나 이제는 약속한 4번을 채웠으니 우리들 교회까지는 안가겠다고 합니다.
그것이 저를 또 무너지게 하는 일입니다.
말씀이 이 아이에게 들려져야 하는데 너무나 애통합니다.
히브리서를 묵상 하면서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실 것이며 마지막 날에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시는데 내가 믿지 못하여 안식에 들어가지 못함을 보고 하나님을 묵상하지 못하고 사건만 묵상하기에 두려움이 저를 억누르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이 아이가 잠시 후에라도 교통사고라도 당해서 죽는다면 졸업이 무슨 소용이고, 대학이... 세상적 가치관이 무슨 소용이냐 복음 없이 죽는게 얼마나 억울하고 두려운가 하는 마음까지 주셨기에 명진이의 구원만을 위해서 애통해 하자고 생각했다가도 사건이 길어 지니까 제가 너무나 힘들고 지쳐서 나도 나를 어떻게 하지 못하고 통곡하며 울기다 지치기도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저 아이가 예수님이라고 하시기에, 그 아이를 섬기기 까지는 하겠는데
내 옆에 예수님이 라고 생각하면 VIP로 모시는것은 당연하며, 감격하고 껴안고 싶고.... 가슴이 벅차 올라야 하는데 아직 까지 제게는 이 아이가 진정한 예수님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음을 용서하세요.
그래도 이 아이가 밉지 않음이 감사합니다.
내가 교회가 되어서 사람을 살려야 하는데 아직도 되었다함이 없어서 잘 살아가지 못함을 용서하세요.
내가 나도 안주하고 싶어서 이제 그만 버리고 싶은 이방인 이고 세리인 모습을 보았습니다.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다시는데.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한다고 하시는데,
문제 부모인 내가 내 죄를 보고가게 하시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명진이를 돌이키시어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우시고 그 아이의 모습이 변역되어지길 소망합니다.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더 좋은 소망이 생겨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소망합니다.
1.학교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생활부장님, 담임 선생님들의 마음을 하나님이 만지셔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피해 학생들이 아무런 후유증이 없게 하시고 피해자 부모님들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만지셔서 간섭하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명진이가 이번 사건을 통하여 구원의 소리가 들려지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되어 돌이키는 삶이 있기를 (우리들 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집에 와서 제 시간에 잠을자고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도요)
4. 저희 남편이 우리들 교회에 잘 정착해서 제대로 1대 1양육받고 QT를 열심을 품고 하며 하나님 음성 듣고 적용잘 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부부가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사람을 세우는 약재료로 사용되어 지도록
5. 저에게도 의심치 않는 절대 믿음과 어떤 환경과 사건에서도 하나님의 100%옳으심을 신뢰하며 요동함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