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직분...멜기세덱 직분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06.10.16
히 7:11~19
제가 아는 몇몇 분의 사모님은 늘 애통을 하십니다.
남편목사님들 때문입니다.
그 중 어느 사모님 말에 의하면,
자신의 남편 목사님은..
별로 구원에 대한 사명감 없이 사역을 시작하셨기에,
목사님이라는 직분을 그저 직업 정도로 여기셨던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떤 사건에 휘말려,
목사님으로써는 전혀 상상 할 수 없는 바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모님은,
그래도 한 때는 큰 교회의 부목사님이셨던 남편 등에 업혀,
사모라는 것을 즐기며 누렸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나눔을 할 수 있는 공동체도 대단하고,
이런 나눔을 해 주시는 사모님들도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우리 공동체가 레위의 반차를 좇은 직분의 권위나 우월성만을 강조했다면,
이런 나눔은 들을 수 없었을 겁니다.
레위반차를 좇은 직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오직 영혼구원을 목적으로하며,
목사님이든 평신도든 사람은 모두 100%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가기에,
이런 나눔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사건 가운데 휘말려 계신 어느 목사님께서는,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준비하시는 기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닥까지 내려가신 지금의 환경에서,
신학으로는 가지실 수 없는,
직분으로도 가지실 수 없는,
멜기세덱의 능력을 받기 위한 준비기간이실 겁니다.
레위반차를 좇는 직분도 중요하고,
밀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직분도 중요합니다.
영혼을 살리며,
구원받게하는 것이라면 두 직분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비록 세상적으로는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시작과 끝이 없어도..
다른 사람의 구원 때문에 애통하는,
내 죄 때문에 애통하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직분이 더 우월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교회를 개척하신다는 두어분이 생각납니다.
어떤 반차를 좇아 개척을 하시려는지,
주제넘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평신도로,
구원 때문에 애통하며,
사명감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