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행15장39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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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23
행 15 :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행 15 :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행 15 :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 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행 15 :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멋지고 아름답게 함께 사역을 하던 바울과 바나바가 심하게 다투고 헤어지게 됩니다
평생을 같이 사역을 하면 좋을 것인데 그렇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로 의지하며 지내던 성도가 이사를 가버리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혹 다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큰 교회가 서로 다투어서 갈라져 버리는 경우도 봅니다
마귀는 가까운 사람들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합니다
가까운 부부간에 다툼을 일으키게 하고 성도간에 다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내 개인적인 이득이나 명예나 욕심을 위해서 일어나는 다툼은 어려움이나 멸망이 다가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해 나가려고 하다가 의견이 충돌이 되어서 헤어지게 될 때는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뜻하심이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선교를 가는데 마가를 데리고 가느냐 그렇치 아니하느냐을 놓고 바울과 바나바가
심하게 다투게 되고 서로 헤어져서 각각 선교를 하러 떠나갑니다
두사람이 가는 선교지마다 교회가 굳건해지고 부흥하였다고 합니다
행 16 :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바나바는 원래 인정이 많은 사람이었기에 인정과 사역과의 갈등이 빚어지게 되었습니다
바나바는 선교를 가면서 마가를 생각하여서 마가를 데리고 가자면서 인정을 앞장 세웠습니다
그렇게 바울과 다투고 헤어지고 난부터 바나바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마가를 잘 교육시켜서 바울의 마지막 사역 때 바울에게 제일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딤후 4 : 11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바울은 선교를 떠날 때 마가를 데리고 가는 인정을 생각하기 보다 사역에 집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바나바와 헤어지고 난 뒤에 홀로서기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바나바의 도움을 받았던 바울이 이제 홀로서기를 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바나바 대신 신실한 디모데를 붙여 주십니다
결국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므로 바나바와 바울이 각각 사역을
잘 하도록 인도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툼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게 되면 바나바나
바울 모두에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게 됩니다
이번에 큰 교회가 갈라지는 아픔을 겪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역에 대한 갈등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서로 원수가 될 일이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마무리를 잘 하게 되면 두 교회 모두가
축복을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목장 모임도 때가 되면 갈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아쉽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하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정이 들었던 목자와 목원들의 나눔이 좋았고 친하게 지냈기에 평생 같은 목장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헤어지는 그 순간에는 힘이 들더라도 또 다른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사귀어 보는 것이
신앙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락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붙여 주시기도 하시고 헤어지게도 하시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오래된 신자는 새신자를 좋아하게 합니다
오래된 신자들끼리 뭉쳐 있게 되면 여기가 좋사오니 하면서 안주하려고 하기 때문에
다툼이나 문제가 일어나서 헤어지도록도 하십니다
왜냐하면 새가족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바나바와 다투고 헤어짐이 바울로 하여금 큰 사역을 이루어 나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사역을 하면서 다가오는 여러가지 힘든일이나 근심이나 다툼은 더욱 기도하게 하므로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