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괴롭게 말고...
작성자명 [미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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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21
행 15: 12-21
오늘 말하는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이라고 하고 야고보서를 쓴 사람이라고 한다.
매일 성경 본문이 짧아서 드라마틱한 사건이나 감동적인 구절이 없으면
큐티하기가 곤란할 때도 많다. 딱이 뭘 느껴야 하는지 모를때가 더 많다.
그런데 나는 작년 우리들 교회 큐티 나눔에 참여함으로서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간 체험이 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너무나 은혜로왔다.
잘 한 큐티든 엉터리 아전인수격의 큐티든 일단 하나님 생각으로 꽉 차 있으니
하나님이 생각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게 되어 있고,
또 하나님이 큐티하려는 노력을 기특하게 여겨 주시는 것이 확실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목사님의 예전 설교를 찾아 들으니
이 야고보가 예수님과 목소리나, 외모가 많이 닮았고
기도를 많이해서 낙타무릎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교인들에게 베드로보다 더 존경받는 지도자 였다고 한다.
매일성경 해설을 읽으니 거룩한 절충 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맘에 와 닿는다.
그런후 성경을 다시 읽으니 야고보가 사회를 보며 토론하는 장면이 머리에 그려진다.
나는 바리새파 그리스도인일까 이방인 그리스도인일까?
현재 교회에 잘 적응하고 있으니 이방인은 벗어 난 것 같다.
그럼 기득권자로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괴롭게 한일이 무엇이 있나?
생각나는게 없다.
적어도 나는 교회에서 교리로 더 아는척하거나 말로 정죄하지는 않았으니까.
그럼 나로 인해 시험받은 자가 있을까?
그건 모르겠다. 자신없다.
전에는? 있었다.
이전 교회는 지하의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개척교회였다.
단돈 얼마가 없어서 그것을 놓고 교회에서 자면서 기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구역예배에서 나는 아이들의 비싼 유학비를 위한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또 이전에는 골프치는게 취미였지만 지금은 기도하는게 좋다는
은혜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하였더니
어떤 능력이 안되는 집사님이 골프연습장을 다니겠다고 해서
목사님이 야단 치셨다는(??) 말도 들렸다.
나는 그 집사가 싱글 이라 더 친하고 싶었는데
그는 나를 은근히 따 시켰고 그래서 나도 상처를 입었었다.
지금도 나는 그이가 나빴다고 믿고 있다.
누군가 자격지심을 갖거나, 피해의식을 갖는 것까지 내 책임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내가 경솔한 면이 있었다고도 반성한다.
바울이 고린도 전서인가에서 나로 인해 남이 시험들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다.
먹거나 마시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였던가 한다.
나에게 적용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 권사님에게 반항하지 못하여 새 샌들을 산것이기도 하지만
그이가 나를 볼때마다 못마땅해서 한 말 해 주고 싶은 것을 참고 있다면,
그런 시험에 들게 한다면... 나도 덕스럽지는 못한 것이다.
나에게 자랑이 아닌 것이 남에게 자랑으로 비쳐지는 것이 있다.
교회에서 모임가질 때 서로들 자식자랑 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남편자랑도 내놓지 않는다. 그런 조심함이 좋은 것 같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괴롭게 하여 실족게 하느니
연자맷돌을 매고 죽는게 낫다는 심한 말씀을 하신 예수님.
말조심, 행동조심하겠습니다. 먹거나 마시거나 늘 주님의 얼굴이
드러나는지 유념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