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에 들어갈 약속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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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11
말씀 앞에서 행복합니다.
히 4:1~13
안식,
안식에 들어갈 약속,
믿음으로 화합함,
믿지 않음으로 들어가지 못함,
안식와 순종,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함으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찌니.
무수히 ‘안식’이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안식’은 ‘순종’과 함께 오는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함이라.”
믿음과 순종과 안식!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느니라.”
살아 있는 말씀, 운동력 있는 말씀이 예리한 칼이 되어
보이지 아니하는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는지 생각합니다.
내 마음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생각합니다.
내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는가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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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안식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평안함과 감사함으로 오는 안식, 세상이 줄 수 없는 쉼입니다.
몇 달전부터 그러려니 하면서, 무릎 꿇지 못할 정도가 계속 되었지만,
다리 주욱 펴고 기도하면서, 곰과에 속한 저답게 병원을 멀리하며 지냈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치 해주면서…
견디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오고야, 어찌해야하는지 고민하던 터에,
또 생각지 못한 만남을 통해 사진을 찍게 되었고…, 물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막막한 때에 늘 마침 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붙여 주시는 만남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미국인지, 60년대의 산골인지 아는 사람만 알 것입니다.)
과로와, 운동 부족과, 다리에 비해 상체가 무거운…등의 이유로 침을 맞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게도, 보이지 아니하는 내 속의 관절과 골수들이 예리한 침들로 인하여
살아나고, 걷게 되고, 통증의 강도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다 되었구나 싶어도, 딱 2일후면 다시 아픕니다. 계속 치료 받아야 한답니다.
그렇지만, 갈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일 주일에 한 번씩만 치료를 받으려합니다.
눈도 침침하여 안과엘 가 보았더니,
노안도… 녹내장도… 약간 있으니 자주 검사하러 오라십니다.
녹슬어 없어지는 사람이 아닌, 닳아서 사라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만,
아직 50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여기저기가 할머니 같은 증상이 오니,
마음도 좀 서글픕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합니다.
내가 안식을 누리는 이유, 누리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합니다.
역시 작은것이라도 순종하지 못할 때는 안식과 먼 거리가 있습니다.
‘내가 주 안에 있는가,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가’ 점검합니다.
언제쯤에야, 이 부끄러운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늘 숙제지만, 감사하게도 거의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 생각들이 말씀 안에 있는지 점검합니다.
내 마음 안에 말씀이 살았는지, 운동력 있는지,
칼이 예리하게 갈려 있는지 점검합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혼과 영,
몸 속의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는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
주 안에서 기뻐합니다.
모든 염려를 다 내어 놓습니다.
감사함으로 구할 것을 구합니다.
오늘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안식하겠습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그리스도의 평강이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 가운데에도 밝은 햇살로 스며 드는 수요일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