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침의 은혜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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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19
사도행전 14장 19-28절을 보며, 내어침의 은혜를 묵상한다.
사도바울은 내어침을 받았다.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쳐내는 기적을 행했음에도,
안이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반주검이 되어 쓰레기통에 던져짐을 당했다.
내어침이다.
그리스도를 위해 받은 고난이다.
그는 이렇게 복음을 전하다가 내어침을 받았다.
내어침의 은혜다.
내어침은 아무나 받는 일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어침을 받기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내어침을 당하지 않으려고 눈치를 본다.
눈치를 보느라 전도도 하지 못한다.
전도하지 않는 곳에는 내어침도 없다.
그래서 아무도 내어침을 당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어침의 은혜도 모른다.
내어침을 받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하나님만이 주시는 은혜,
그 은혜의 맛도 모른다.
쓰레기통의 은혜이다.
내어침을 받아 쓰레기통에 던져졌을 때,
그 쓰레기통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은혜, 쓰레기통의 은혜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내어침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쓰레기통으로도 기꺼이 내어침을 받는 사람,
그때 그속에서 아무도 모르는,
하나님과 자신과만의 비밀스런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그리스도를 위해, 복음을 위해 고난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세상에서는 내어침을 받더라도 하나님께는 환영받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 기도로 아침을 연다.
한주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