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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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10
주의 음성은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돌아보며 감사하기를!!
주실 것이나 아직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소망 중에 끝까지 견고히 잡을 것임을!!
내게 주시지 않는 것은 100% 옳으신 주님이심만을 인정하면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동생이 제 뜻대로 안되는 걸로
오늘 아침 마음이 강퍅했던 저였는지 모릅니다 ㅠㅠ
괜시리 감정의 골이 깊어져 동생에 대한 미움이 싹텄는데
오늘 안에 먼저 사과하고 결국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또 회사 아침 기도회에 갔는데..
명절기간 동안 고등부 세 명과
소록도(한센씨병 환자수용)에 다녀오신 분 말씀 인도함을 듣고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ㅠㅠ
명절이라 봉사의 손길이 다 라져서
가자마자 투입되어 배식하고 먹여드리고
치워드리고 찬양과 기도로 섬겨드리고..
...
한 달 전 부인을 잃은 한 할아버지를 심방했는데
손 발은 다 문드러져 있어 쓸 수도 용변도 치울 수 없어
방에 그대로 방치해 둔 비참한 상태!
89세이신데 혼자서 겨우 배식해다 주면 먹고..
누군가 와서 치워주면 감사하고...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곳을 정리해 드린 후
그 모습이 너무 처량해 위로의 말씀을 여쭙자..
자신은 60년이 넘는 세월 이 곳에서 살아오면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주님을 만나 왔노라고..
비참해 보여도 지금도 나와 주님은 함께 계시기에 감사하다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세상 어떤 것보다도 평생 하나님 믿고 섬기는 것이 최고이니
꼭 믿음 생활 잘 하라고 오히려 권면하시더랍니다 ㅠㅠ
..
또 80세의 황정혜 할머니를 꼭 만나 안부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셨기에
할머니 숙소에 찾아가보니 교회에 가셨다고..
그래서 찾아가 뵈니 혼자서 굽어진 허리도 잘 못펴시는 힘든 거동에도
혼자서 기도하고 계셨답니다.
무슨 기도를 드리셨냐고 묻자
우리 한센씨병 환우들은 몸이 아파 일도 못해요.
겨우 먹고 쉬면서 하는 거라고는 찬양과 기도지요.
모든 성도들이 하루도 빼지 않고 정성으로 올리는 기도는
세 가지가 있어요.
교회에 나올수 있으면 나와서..
거동이 불편하면 집에서 늘 기도하는 건..
첫째.. 나라를 위해서
둘째,, 남북의 평화 통일을 위해서
셋째..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랍니다.
개인 기도 제목은 오직 한가지!
이렇게 하나님 잘 섬기다가 평안히 하나님께 가는 것이지요.
기도제목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저흰 할 일이 없어 늘 기도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잘 응답해 주세요!
새벽 3시 50분에 시작되는 새벽 예배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가장 일찍~ 주님께 나아와 예배드리는 그분들의 믿음과 정성!
주님 향한 사랑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 누리는 게 많아 나 밖에 안보이는 이기적 신앙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이 고개 못들고 회개하며..
주님 은혜만으로 기뻐하는 그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찬송 403(나 위하여 십자가의 중한 고통 받으사..),
404(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405 장(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저도 같이 감사함으로 불러봅니다.
이 하루!
원하는 것만 생각하면 강퍅하게 되는 죄인이니
십자가의 사랑! 제게 주신 은혜와 사랑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