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으므로
작성자명 [박정은]
댓글 0
날짜 2006.10.10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몇년 전에 거듭난 후에 그렇게 들리지 않던 주님의 음성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생생한 음성을 들으면서 너무나 두렵고 떨리고 이것이 꿈인가 생신가 하고는 했습니다.
비천한 죄인이 너무나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에 나가서 그분의 얼굴을 보고 그 음성을 듣는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힘이나 의가 아니고 오직 예수님의 피 공로로 내 신분이 그렇게 된 것이었습니다. 나는 주님의 얼굴을 볼 자격도 없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자격도 전혀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입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도 수없이 내 마음을 강퍅케 하였습니다.
거듭난 후에 새로운 신분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담대하게 사는 것이 아니고..
예전에 하나님 없이 살던 대로 열등감을 가지고 나같은 것이 뭘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나같은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겠어?
나같은 것이 어떻게.. 나같은 것이 어떻게..
어떻게 보면 겸손 같지만..그것은 겸손이 아니고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교만과 불신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넌것 같은 분명한 거듭남의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겸손을 가장한 교만의 가면을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것은 예수님의 전적인 피 공로이기 때문에
나 같은 것이 뭘 하는 것은 엄청난 교만인 것입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렇게 나는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서 하나님께서는 메뚜기와 팟종이와 황충과 늣과 같은 군대로 나를 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징계하실수록 하나님께로 가지 않고 더욱더 멀어져 갔습니다.
징계하시는 도중에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그분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분의 행사를 수없이 경험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푹 안기지 못하고 끊임없이 마음을 강퍅케 하였습니다.
처음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죄의 유혹으로 마음을 강퍅케 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부터 거의 끊어 지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과 내 주변의 환경이 메뚜기 재앙으로 풍지박살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께로 가지 않고 강퍅한 마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수없는 행사를 경험하고도 끊임없이 원망하고 죄를 짓고 불신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나와는 먼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나는 그들처럼 광야에서 엎드러지는 조연 이 아니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여호수아나 갈렙과 같은 주연일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행사를 뒤돌아 볼 때.. 나는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춘화 자매님 같은 어린아이와 같음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
마음을 강퍅케 하고 원망하고 죄짓고 시험하는 이스라엘 사람들보다 더하면 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12.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그러나 오늘 들려 주신 말씀처럼 지금이라도 믿지 않는 악심을 회개하여야 겠습니다.
나의 죄로 인하여 나의 영혼과 육신이 다 황폐케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황충과 메뚜기와 늣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갚아 주실 것이라고 하신 요엘서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매일 피차 권면하여..
내가 이렇게 철저하게 실패하고 무너진 데에는 혼자 가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혼자서는 뒤집어져도 천국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즉 매일 피차 권면하여줄 믿음의 공동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공동체가 있기는 해도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게 피차 권면하지 않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교회는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게 매일 피차 권면하는 공동체 입니다.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으 면하게 매일 피차 권면하는 공동체로 옮겨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여기에서도 내가가 아니고 우리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도 우리들 공동체에서 목사님과 목자님들 그리고 다른 많은 지체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가가 되어 끝까지 견고히 잡게 될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