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히2:10~3:6절죽음문제를 다룬 책중에 테레사 수녀의 보라꽃 이라는 책과
엄 두섭 목사의 영맥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두 책 모두 인간의 실존을 다룬 책으로 두렵고 무서운 죽음의 문제를
임종 직전부터 그 후 세계까지 상당히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긴 했는데 왠지 신비적인 체험을 위주로 쓴 글이라서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천여 명의 죽음을 배웅하며 마지막 순간들을 기록한
수필집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능행,도솔)라는 책을
북 리뷰 코너에서 만났는데 화두가 죽음이고 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인내하시다가 아들인 예수님을 보내셨기에
우리는 아들을 통해 들은 말씀을 더욱 삼가 지켜야 된다고 하십니다.
혹 흘러 떠내려갈지 모르기 때문에,
이것을 좀 더 분명히 하기위해 저자는 아들이 어떤분이신가를 증명하면서
천사를 등장시켜 예수님의 우월성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때 천사에게는 왕위를 준적이 없지만
아들에게 왕위를 주셨다고 하였고 하나님께서 그를 왕위로 앉히셨는데
그것은 죽음의 고난을 통한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첫째 사람들을 똑같이 형제라 부르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며
둘째 우리의 깊은 문제인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었습니다.
아,
죽음이 얼마나 냉정하고 무서운 것임을 저는 압니다.
이것을 인정하면서도 역사이래. 죽음을 비켜간 사람이나
죽음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공자, 마호메트, 석가. 소크라테스 모두 진리를 찾아 일생을 바쳤지만
하나같이 모두 죽질 않았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죽게 하는 마귀의 세력을 제게 하시고
나를 마귀의 종노릇하는 데서 해방시키셨습니다. 할렐루야
마귀는 우리를 미혹하여 하나님을 떠나 죽게 하는 자 인데
울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도우시고 변화시켜서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위대한 일을 하시려고
우리처럼 혈육을 가진 자로 오셨고 마귀의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시험 때마다 하나님께 순종하시어서 온전케 되었고
그 온전함으로 우리들 문제까지 해결하여 주신 것입니다.
죽음의 문제를 아주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믿음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주님,
당신께서 사망을 맛보지 않고 부활하지 않으면 인류 최대의 적인
죽음의 문제는 결코 해결될 수 없음을 아시고
나를 위하여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위대한 사랑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다고
하였사오니 제가 구속의 그 날까지 사단의 유혹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2006.10.6/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