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보다 천사를 더 소중히 여긴 죄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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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7
히1:1-14
어제 저녁 갑자기
세분의 선생님가족들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분이 처음보는 분이라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소개하는 선생님께서
여기에서 가장 오래된 분이시라고
소개하길래 저는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오래 살았기에
가장 죄가 많은 사람이이라고 했습니다. 한바탕 웃었습니다.
오늘 아침 히브리서를 여니 천지는 소멸된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지으신 이 피조세계가 옷처럼 낡아진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쇠하여 진다고 합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도 마찬가지라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전히 애착을 가지고 붙잡고 싶은 천사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 내게 맡겨진 일들은
내가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것들이 은근히 나를 다른 사람들의 사역과 비교할 수 있는
평가의 잣대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내가 주 예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또 주 예수께 열심히 부탁하지도 않고
자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천사처럼 소중히 여기는 것들,
그분들이 없으면 여기 사역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지금 이시간도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우리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보다 천사들을 붙들려는 나를 보게 됩니다.
그분들은 바람처럼 불꽃처럼 잠깐 일하다가
가야할 존재임을 알지 못하고
그분들에게 내 마음을 너무 집착하는 것은
우리 하나님의 눈에 의롭게 비취지 않았을 것입니다.
천사들을 부리시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돕고 구원하기 위해
언제든지 천사들을 동원시키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붙들고 계시는
능력의 우리 주 예수께 간구치 못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 12월과 내년 1월에
여기 함께 일하시든 한국 천사 세분이 모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트남천사 두분이 한국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여기 문화교류센타를 섬겨주실 새로운 천사들을 보내어달라고요.
그렇습니다. 주님,
오늘, 나의 가장 큰 약점을 다시 보게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그의 말씀의 능력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영존하시는 우리 주 예수를 더욱 더 의지하며 사랑하는 가운데서
주님이 보내어 주시는 천사들을 만날 수 있는 것임을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주님 외에는 영원한 것이 없음을 다시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