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잠시 버리시고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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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7
히 1 : 1 ~ 14
히 1 : 2 이 모든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 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추석 연휴라 수요큐티 모임을 마치고 목요일에 광주로 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니까
참 좋습니다. 갖난 손녀를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줄을 모르겠고
손녀를 낳아주고 젖을 먹여 기르는 며느리는 예전 보다 훤씬 더 사랑 스럽습니다.
아들도 이제 어였한 가장이며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어서 더욱 듬직 합니다.
육적인 가족이면서 영적 계보를 이어가는 이들을 보니까 더욱 감계가 무량합니다.
우리들교회 주보에 나온데로 로마서로 큐티 하면서 나눔을 하는데
부모의 충고중 기억 나는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까. 대답이 / 목회자의 길을 갈려면
세가지를 평생 조심해야 되는데 이성과 돈과 명예 라고 했고 항상 준비해야 할 세가지는
설교준비, 이사준비, 죽을준비라고 해서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므로 당신의 영광을 잠시 버리셨는데 우리도 세상의 영광을 잠시
버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갚아 주실 면류관이 있을것 입니다.
예나 다름없이 추석의 진수를 이것저것 만드셔서 아들,손주, 손부까지 공궤하시는 어머니의
사랑도 여전 하셔서 좋습니다. 먹고난뒤 내가 설겆이를 해드린다고 해도 손사래를 치시는
연로하신 우리 어머니.... 계급 낮은 아들, 며느리는 그저 바라만 보고....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더욱 좋은것은 어머니 집의 내방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찬양을 할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말씀 묵상 하면서 찬양을 하는것이 얼마나 좋은데 서울 고시원에서는
소리도 못 내고 눌려서 지냈던것이 힘들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어제께나 오늘이나 아무때든지 영원토록 변함 없는 거룩한 말씀 ~ 한결같은 주 예수께 찬양
합시다 ~ 연속해서 찬양을 몇곡하고 나니까 심령에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소리내서 찬양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것만도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영광의 자리를 얻기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끊임없이 영광을 버리는 일을 하셨습니다.
나도 주님을 만분의 일이라도 닮아가기를 원 합니다. 높은데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낮은데
처하며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 잘 지고 자기 부인을 잘 하며 육이 원하는것 보다 영이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속에서 늘 내 교만과 탐심과 악과 음란함을 보다보면 그런 삶을 닮은 삶을 살아
갈 수도 있을것 입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독생자의 영광을 가지신분이었으나 세상에 오심으로 그 영광을 잠시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서 다시 자기의 영광을 취하셨습니다.
이 영광은 세상의 영광과 다릅니다. 세상의 영광은 잠시 있다가 사라져 버리는것 이지만
예수께서 취하신 영광은 영원한것 입니다.
이 영광은 나도 내 십자가 잘 지고 살다가 내가 부활 할 때에 공유하게 될 영광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복음을 통해서 빛을
발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 이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합니다.
불교나 유교나 회교나 기타 어떤 종교에도 구원은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 이외에는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 가운데 있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시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영광으로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 입니다. 빌립이 예수님께 성부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하였을때
예수님은 자신을 본자는 곧 성부하나님을 본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이것이 믿어졌었습니다. 그렇게 믿어지는것이 기적중의 기적 입니다.
내 머리털 숫자도 모르는 무지한 내가 하나님을 알아 본것 입니다.
예수님은 성부하나님의 본체이시기 때문에 심판때에 성부의 영광을 가지고 심판주로 오십니다
그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같이 존경 받는 인간의 차원이 아니라
지극히 존엄하신 하나님의 아들 이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우편은 권세의 상징 입니다. 예수께서 보좌 우편에 자리를 취하셨다는것은 최고의
영광에 이르렀음을 의미 합니다. 그분은 우편자리에서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신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기 때문에 예수께서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
신다는것은 하나님으로서의 영광을 취하셨음을 의미 합니다.
그래서 심판때에 자신을 믿고 순종한 사람과 불순종한 사람을 구분하여 상벌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심판권세를 가지셨기에 그의 영광은 마지막날 더욱 빛날것 입니다.
목수의 아들이시며 자신도 목수였던 인간 예수만 보았던 사람들은 그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나도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고 죽이고 있지는 않는가 ?
명절에 딸을 보지 못하고 상경하면서 나를 거룩하게 하기 위하여 수고하고 있는 딸을 생각
하면 가슴이 아리 합니다. 딸의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할 수 있는 겨자씨 믿음을 주옵소서.
이제 시작되는 히브리서 묵상을 통해서 아들을 통해서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겠습니다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들로 부터 더욱 떠나서 내가 꼭 있어야 할 자리에서 교회와 지체들을
잘 섬기고 있기를 원 합니다. 주여 !!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