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만에 다시 찾은 아들,딸 그리고 아내.
작성자명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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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6
...주님, 제 형제가 아픕니다, 제 아들이 아프고 딸이 아픕니다.
오늘 제딸 윤하 만나러갑니다. 윤하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해주세요,
새옷을 사줌으로서, 기뻐하는 윤하모습에 만족하게마시고,
윤하에게 예수님 사랑을 알게, 말씀을 전해주면서 기쁨 얻게 해주세요...
-2006.10.1. 17:10 김신재목장예배중 기도시간에-
윤하아빠: 어, 윤하없어? 윤하 옷사가지고왔거등, 지하는?
윤하엄마: 쫌만 기다려, 내가 내려갈께~~
.....
윤하엄마: 윤하아빠만한 사람 없겠더라...그냥 고쳐가지구 살께~~
그리구,제발 이제부터는 그러지마, 응?
윤하아빠 십년 넘게 하고싶은거, 원하는거 다 해봤잖아?
여자들 전부 정리해, 이제 제발.....
윤하아빠: 나두 이제 나이 들었나봐, 어떤게 삶의 행복인지 깨닫게 되었어.
그동안 많이 미안했어.
세상에서 그래도 나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는 당신 한명뿐이었던거같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함 믿어봐~
일년 반만에 헤어진 아내와 다시 만나서 재결합 하기로했습니다.
제 아내,
아들 지하가 올봄, 자전거 타다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었음에도 연락조차 하지않았던 사람입니다.
지난 주.
주님 명령이라면 따르겠노라는 제 기도 이후 첨으로 문자가 왔고,
딸아이 만나러 갔으나 주님께서는 딸아이 대신 아내를 만나게 해주셨고
다시 한 가정이 되라 명령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얼어붙었던 아내의 마음을 녹이셨고,
굳어져있던 제 가슴에 사랑의 입김을 불어넣어 주신것입니다.
2006.10.5.(새벽1시)
정윤하: 모해? 문 왜 잠그고자니? 빨랑 문열어~
윤하엄마아빠: 윤하야, 왜 안자구 그래? 빨랑 자~~
정윤하: 무셔워서 그런단말야, 빨랑 문열어!!!!
문 열어보니 중1 사춘기소녀 정윤하 실~실 웃으며 안방 살펴봅니다.
정윤하 .최근개봉영화 잘 살아보세 의 여배우 김정은 맹키로 밤일 감시하는 듯 합니다.
친해진 아빠 엄마를 보면서 너무나 좋아하여 오버하는 딸 윤하와,
집에 아빠와서 너무 좋다는 아들 지하,
그리고, 아직도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착각하는 눈껍풀 쓰여진 채
내가 하나를 주면
자기는 열개, 스무개를 제게 주는 아내.
제게는 이들을 모두 천국으로 이끌어 줘야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사랑이 모자르면 책임감이라도 가지고 복음의 가정 꼭 만들겠습니다.
...추석. 정우성올림 ...
Q:그럼, 당장 합치는거여? 그렇담 씽글목장은 어떻게 하려구?
A:그렇지않아두 그게...그려서요, 씽글목장 가기위해 합치면 안될.......아니구,
아내랑 아이들 저희집 월세주고 같은 아파트에 혼자살고 계시는 외할머니집에서
같이 살고있어요. 집 정리되는대로 합치게될거에요.
Q:이번 사건과 주님께서 정집사한테 주시는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해?
A:네, 잘은 모르겠지만...아마도 불륜으로 인한 깨진, 깨어질 가정회복을 위해 일하라는
사명 아닐까 싶어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