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방인? 나의 예수님?
작성자명 [염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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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6
거룩한 부담감으로 함께 하는 친구가 자기표현도 거의 없는데
답답함으로 어디론가 가고 싶은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목장에서 돌아오니 3일에 교회에서 소래 간다하여 신청했다고 남편이 말하는데
제비 뽑아 맡기신 친구가 이쁘지는(^^*) 않아도 심정을 알았으니 같이 가야 합니다.
버스에 몸을 맡기니 인터넷 속에서 한들거리던 코스모스가
진짜로 나타나 한들거리며 지나가고....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가르니 갈매기도 함께 하자고 끽끽거리며 따라오고...
소래 시장에는 온갖 해산물과 함께 사람들의 삶의 의지가 꿈틀 꿈틀거리고....
간만에 분주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기며 추석상차림을 위하여
푸짐한 보따리를 안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