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복음 같은 성령 같은 세례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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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09
한국에 있을 때에는 외국 사람들이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와서 살면서 사람들을 만나 보니
우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생각도 비슷하고, 자녀를 기르는 것도 유사합니다.
신앙생활에서는 더 보수적인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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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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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완전히 다른 사람 취급했습니다.
유대인은 선민이고 이방인은 버림받은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들을 저주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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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이방인은 직접 만나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 생각하는 관점과는 다르게
이방인을 생각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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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고 난 다음 깨달은 것은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 중에도 의를 행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방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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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평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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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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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증거 될 때 성령님이 모인 사람들에게 임하셨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임했던 동일하신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베드로와 함께 간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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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에게 동일하신 성령님이 임하시는 것을 보고
베드로는 그곳에서 중요한 결정을 합니다.
이방인들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는 교회 공동체에 들어오는 예식입니다.
이것은 통해 이방인을 예루살렘 교회가 받아주었습니다.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 형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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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를 비롯한 예루살렘 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알고 있었습니다.
복음이 땅 끝에 있는 이방인에게까지 가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갈 수 없었습니다.
아니, 그곳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이방인은 유대인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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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고 생각하면 만날 수 없습니다.
부정한 이방인에게 유대인이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방인이 부정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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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보니 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동일하게 의를 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들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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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이방 그리스도인과 유대 그리스도인이 동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일한 복음을 받았고, 동일한 성령님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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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떤 것으로도 이방 교회와 유대 교회를 나눌 수 없습니다.
함께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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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같으면 하나 되어야 합니다.
같은 성령, 같은 세례를 받았으면 하나 되어야 합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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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복음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 교단, 교회가 더 크기에 다르다고 합니다.
비본질적인 작은 차이를 말하며 같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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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교회는 거대한 자유주의 신학에 도전받고 있습니다.
세속화의 물결이 교회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런 세력과 맞서서 싸워야 합니다.
같은 복음을 가진 성도, 교회, 교단은 같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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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복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기 원합니다.
하나 됨을 방해하는 비본질적인 것을 배격하기 원합니다.
복음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기도하고 축복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