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입맞춤으로...문안드립니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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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5
롬 16:1~16
아침에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본문이 서로 문안하라는 말씀이라 그랬는지,
친구로 부터도 오고,
지체들로 부터도 왔습니다.
그래서 문자 보내는 실력이 좋지 않아 한번 보내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 저도,
더듬거리며 안부의 문자를 몇군데 보냈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가 자기 방 컴퓨터 앞에서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기에,
방에서 나온 후 뭘 했냐고 물었더니...
오늘 말씀이 서로 안부를 전하라고 해서,
안부의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서로 말씀을 나누지도 않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는 제 방에서,
딸은 자기 방에서 서로 적용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아마 이런 문안이,
명절을 하루 앞 둔 오늘 같은 날은,
거룩한 입맞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룩한 입맞춤은,
온 몸과 마음으로 십자가를 같이 지는거라고 가르침 받았는데..
이 명절 자체가,
십자가인 지체들에게는,
온 마음으로 보내는 이런 문자라도 위로가 될테니까요.
지체를 위해 묵숨을 내놓지 못하는 믿음이지만,
확실한 보호자도 되어 주지 못하지만,
함께 갇혀주는 것도 잘 못하지만,
그래도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는,
귀하고 귀한 지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지체들께도,
문안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온지 오래 되었건, 오래 되지 않았건,
우린 모두 동역자입니다.
이 홈페이지에는,
고난이 큰 지체도 있고,
적은 지체도 있지만,
우린 모두 주 안에서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아직 갇혀있는 지체도 있고,
갇힘에서 벗어난 지체도 있고,
우리의 거룩을 위해 말 할수 없는 수고를 하는 지체도 있지만,
함께 격려해 주고 나누는 곳입니다.
게을러서 개인적으로 리플을 올리지 못할 때가 많아 죄송하지만,
지체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든든합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영적싸움에서 승리하세요.
이렇게라도 거룩한 입맞춤의 문안을 대신합니다.